이가 없으면 잇몸으로 산다는 속담이 있어요. 무슨 뜻일까요? 오늘은 이가 없으면 잇몸으로 산다 뜻과 사용 사례에 대해 자세히 알려드릴게요.
이가 없으면 잇몸으로 산다 뜻
이 속담은 사람은 자기가 처한 환경에 적응해서 살기 때문에 무엇이 없으면 없는 대로, 다른 방법으로 견디며 살아갈 수 있다는 뜻이에요.
음식을 먹을 때는 이를 사용하죠. 그런데 이가 없으면 잇몸을 사용해서 음식을 씹는다는 말인데요, 많이 불편할 거예요. 하지만 불편한 잇몸을 사용해서라도 음식을 먹는다는 것으로, 주어진 환경이 불편하더라도 그런대로 사람은 적응하면서 산다는 뜻이랍니다.
이가 없으면 잇몸으로 산다 사용 사례
■사례1
한 20대 청년이 있어요. 지방이 고향인 그는 서울에서 혼자 자취하는데요, 불편한 게 참 많았죠. 그런데 오늘 아침 전기밥솥이 고장 난 거예요. 밥을 먹어야 하는데 많이 난감했죠. 그래서 냄비에 쌀을 넣고 밥을 지었어요. 그러면서 이렇게 말했어요. "이가 없으면 잇몸으로 사는 거지 뭐. 냄비에 밥을 짓는 게 처음이지만 그래도 밥을 지을 수 있으면 됐어."
■사례2
한 40대 중년 여성이 있어요. 추운 겨울에 보일러가 고장나서 난방이 안 되는 것이에요. 꽁꽁 언 방에서 생활하자니 너무 추웠답니다. 그래서 이 여성은 따뜻한 물을 보온병에 담아서 가족들에게 나눠주었어요. 보온병을 안고 잠을 자라고 했죠. "이가 없으면 잇몸으로 사는 거야. 오늘 밤은 이 보온병을 안고 자렴. 보일러 고치려면 며칠 걸릴 테니까."
■사례3
한 50대 남성이 있어요. 시골에서 가게를 운영하는데요, 차가 고장이 나서 정비소에 맡겼답니다. 그래서 며칠 동안은 사용할 수 없었죠. 출근을 해야 하는데 자동차가 없자, 대신 자전거를 타고 출퇴근을 했어요. 차로 20분이면 가는 거리인데, 자전거로 가려니 1시간이 걸렸지만 그는 이렇게 말했어요. "이가 없으면 잇몸으로 사는 거야. 자전거를 타는 게 좀 힘들긴 해도 운동도 되고 참을 만 해."
여러분은 이가 없으면 잇몸으로 산다에 해당하는 경험을 하셨나요? 인생 살다보면 이런 일들은 누구에게나 발생하는데요, 당황하지 마시고 슬기롭게 위기를 잘 넘기시길 바랄게요. 오늘도 빛나는 하루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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