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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담풀이

목마른 사람이 우물 판다 뜻과 사용 사례 예문 상세안내

by 마마스머프 2024. 3. 15.

목마른 사람이 우물 판다는 속담이 있어요. 무슨 뜻일까요? 오늘은 목마른 사람이 우물 판다 뜻과 사용 사례에 대해 자세히 알려드릴게요. 

노란 포크레인이 우물을 파기 위해 땅을 파는 작업을 하고 있다. 주변에는 땅을 파서 나온 갈색 흙덩이들이 있다.

목마른 사람이 우물 판다 뜻

이 속담은 어떤 일이든 가장 급하고 필요한 사람이 그 일을 서둘러서 하게 된다는 뜻이에요.

목이 마르면 어떻게 될까요? 갈증 때문에 견딜 수 없을 정도로 힘들어지죠. 그래서 물이 있는 곳이라면 어디든지 달려갑니다. 그만큼 급하기 때문이에요. 이렇듯 어떤 일이든지 목이 마른 사람처럼 급한 처지에 있는 사람은 서둘러서 그 일을 하게 됩니다.

목마른 사람이 우물 판다 사용 사례

■사례1

한 20대 청년이 있어요. 대학교 3학년생인데요, 고학생이어서 늘 장학금을 받아야만 학교를 다닐 수 있었죠. 이번에 한 교과목에서 팀과제가 있었어요. 자료준비와 PT준비를 해야 하는데 다들 맡으려고 하지 않았어요. 그러자 이 과목에서 A를 받아야 장학금을 받을 수 있던 남학생은 자신이 맡아서 준비하겠다고 했어요. "목마른 사람이 우물을 파는 거지 뭐. 난 이번에 장학금을 못 받으면 휴학을 해야만 해. 그러니 내가 하겠다고 한 거야."

 

■사례2

국가에서 시행하는 숨은 조상땅 찾기 서비스가 있어요. 한 집안에서 자신들에게도 숨겨진 조상땅이 있다는 걸 알게 되었죠. 하지만 소유권 이전 분쟁을 하려면 변호사 선임을 비롯하여 누가 도맡아서 집안을 대표하여 나서야만 했어요. 많은 친척들은 큰 돈이 안되었기 때문에 서로 안 하겠다고 했죠. 그중에 돈이 많이 궁한 한 친척이 말했어요. 자신이 대표로 나서서 일을 추진하겠다고 말이죠. "목마른 사람이 우물을 파는 거니까. 난 돈이 정말 필요하거든. 그래서 내가 나서서 하는 거예요."

 

지금까지 목마른 사람이 우물 판다는 속담에 대해 알아보았어요. 오늘도 빛나는 하루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