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나무 밑에 누워서 홍시 떨어지기를 기다린다는 속담이 있어요. 무슨 뜻일까요? 오늘은 감나무 밑에 누워서 홍시 떨어지기를 기다린다 뜻과 사용 사례에 대해 자세히 알려드릴게요.
감나무 밑에 누워서 홍시 떨어지기를 기다린다 뜻
이 속담은 아무 노력도 하지 않으면서 좋은 결과만 이루어지기를 바란다는 뜻이에요.
감나무에 열린 감들은 때가 되면 땅으로 뚝 떨어집니다. 하지만 언제 떨어질지도 모르고 떨어지기 전에 모두 나무 위에서 썩거나 새들이 쪼아 먹는 경우가 많아요. 그래서 감이 알맞게 익으면 나무에 올라 감을 따는 게 가장 좋죠. 그런데 이런 노력도 하지 않고 가만히 나무 아래에 누워 감이 떨어지기만을 기다린다는 건 얼마나 어리석고 게으른 사람의 모습일까요. 이런 사람들의 모습을 조롱하는 속담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감나무 밑에 누워서 홍시 떨어지기를 기다린다 사용 사례
■사례1
이태리 요리 전문점을 운영하는 30대 남자가 있어요. 가게를 오픈한 지 6개월이 되었지만 손님들이 거의 없었죠. 하지만 그는 가게를 홍보할 생각을 전혀 하지 않고, 손님들이 알아서 찾아와 주길 바랐어요. 이런 그에게 친한 친구가 말했어요.
"요즘은 홍보마케팅을 잘해야 손님들이 오는 시대야. SNS 마케팅을 하든지, 블로그 홍보를 하던지 해야지 가만히 있으면 손님이 너희 가게를 어떻게 알고 찾아오겠니? 감나무 밑에 누워서 홍시 떨어지기를 바라는 것 같은데, 그러다가 가게 폐업한다."
■사례2
한 보험 영업을 하는 보험컨설턴트가 있어요. 하지만 사람들에게 보험상품을 판매하는 게 무척 어려웠어요. 그래서 자신의 가족, 친구, 지인들에게 자신에게 보험을 들라는 말만 하고, 그들이 연락올 때까지 별다른 영업 활동을 하지 않았답니다. 이런 그는 1년 동안 매출이 꼴찌였죠.
그러자 상사가 말했어요. "자네, 그렇게 친인척들이 연락올 때까지 가만히 기다리면 어떡해? 우리 일은 일면식도 없는 타인들에게 진취적으로 다가서서 보험을 판매해야 살아남는 곳이야. 자네처럼 감나무 밑에 누워서 홍시 떨어지기를 기다렸다가는 거지꼴을 못 면한다고."
감나무 밑에 누워서 홍시 떨어지기를 기다린다는 속담은 어떤 일이든지 최선의 노력을 다해야만 좋은 결실을 얻고, 별다른 노력을 하지 않는다면 얻을 게 거의 없다는 것을 알려주고 있어요. 그만큼 노력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것이죠. 오늘도 빛나는 하루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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