갓생이란 말을 종종 들어보셨죠? 갓생의 뜻과 사용사례에 대해 살펴볼게요.
갓생 뜻
갓생은 '갓(God·신)'과 '인생(人生)'을 합친 신조어예요. 하루하루 계획적으로 열심히 살아나가며 타인의 모범이 되는 삶을 뜻하는 말이죠. 또 갓생에서 파생된 '갓생 살기'는 특정한 목표를 정하고 이를 성취하기 위해 일상을 살아가는 것을 뜻합니다.
한마디로 누구보다 성실하게, 꿈을 향해 달려가는 인생이라고 할 수 있어요. 주변에 보면 참 열심히 살아가는 사람들을 볼 수 있는데요, 그런 사람을 보면서 갓생 살기라고 말할 수 있어요.
갓생 사용사례
한 고등학생이 있어요. 이 친구의 하루 일과를 살펴볼까요. 그는 아침 6시에 기상하고, 세수 및 간단한 운동을 합니다. 그런 뒤 30분 정도 영어 단어 20개를 암기해요. 아침식사 후 학교에 가죠. 학교에서도 집중하여 수업을 듣고, 점심시간에도 20분 정도는 수학문제 2개를 풉니다. 하교 후에 학원에 다녀오고, 집에 온 뒤 저녁식사 후 밤 12시까지 예습과 복습을 해요. 단 30분도 허비하는 시간이 없어요. 이런 그를 보면서 가족들과 친구들은 말해요. 갓생을 사는 아이라고요.
20대 여대생이 있어요. 아침 6시 기상 후에 수영장에 가서 아침 수영을 합니다. 학교 수업이 끝나면 과외 아르바이트를 2개 하고, 그런 뒤 영어학원에 가서 영어 수업을 들어요. 다시 도서관에 가서 독서를 한 후에 집에 가서 휴식을 취하죠. 이렇게 열심히 하루하루를 사는 그녀를 보면서 친구들은 "쟤는 갓생 살기의 전형적인 롤모델이야."라고 말해요.
증권회사에 다니는 40대 부장이 있어요. 그는 매일 새벽 4시에 기상해서 아침뉴스를 봅니다. 주로 경제뉴스를 본 뒤, 간단한 홈트를 한 후 식사를 하고, 5시 30분에 회사로 출근합니다. 오전부터 바쁜 회사 업무를 처리하기 시작하며, 주식 시세를 파악하는 데 집중하죠. 부하들에게 업무 지시를 내리고, 본인이 맡은 업무도 꼼꼼하게 처리해요. 퇴근 후에는 헬스클럽에 가서 1시간 정도 운동을 한 뒤 집에 가서 저녁식사를 합니다. 벌써 이런 그의 일상은 15년째 이어져오고 있어요. 이렇게 사는 그를 보면서 대학 동창생들은 갓생을 사는 친구라고 말해요.
지금까지 갓생에 대해 알아보았어요. 오늘도 빛나는 하루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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