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주 SK하이닉스 주가 19만원 돌파했다

반도체 전문기업인 SK하이닉스 주식을 갖고 계신가요? 오늘 주식 시장에선 하이닉스 주가가 처음으로 19만 원을 돌파했다고 하네요. SK하이닉스 주가는 장 초반 18만 8000원선에서 등락을 거듭하다가 19만 1400원까지 치솟으면서 장중 사상 최고가를 기록했습니다. SK 주식을 많이 갖고 계신 분들은 오늘 하루 싱글벙글하겠네요.

간밤 미국 증시에서 엔비디아가 4% 이상 상승하면서 그 온기가 SK하이닉스에도 전해졌다고 해요. 엔비디아는 11일(현지시간) 전 거래일 대비 35.77달러(4.11%) 오른 906.16달러에 거래를 마쳤어요.

엔비디아 주가가 상승한 이유는 주요 기업이 인공지능(AI) 기반의 다양한 애플리케이션을 내놓는 등 AI 생태계 확장으로 인해 지속적인 수혜가 예상된다고 해요.

한국의 국민주인 SK하이닉스와 LG전자

한국 기업 중에 SK하이닉스와 LG전자는 국민주로 유명하죠. 2015년 저도 처음 주식을 시작했는데요, 주식을 샀다가 폭망 했다는 방송만 봐서 왜 그럴까? 의구심이 들던 때였죠. 그래서 초짜 주식가였던 저는 국민주인 SK하이닉스와 LG전자 주식 2개만 샀어요. 물론 소액 투자였죠. 2015년에는 이 두기업의 주가가 매우 낮았어요. 25000원~30000원 미만이었거든요. 그래도 처음 시작한 저는 약간의 수익을 얻었어요. 그리고 매도를 했지만요.

 

만일 2015년에 28000원에 두 기업의 주식을 사신 분 중, 지금까지 유지하셨다면 SK하이닉스가 19만 원, LG전자가 94000원으로 대폭 상승했으니, 큰 수익을 얻었겠죠.

주식 투자를 하기 전에 먼저 자신의 성향을 깨달아야 한다

일반 직장인 중에 주식 투자를 하시는 분들이 굉장히 많아요. 보통 1억 원 정도 하는 걸로 알고 있는데요, 이게 심리전이더라고요. 매일 핸드폰으로 내가 산 주식동향을 살펴보는 게 엄청난 스트레스거든요. 집착이 강해져서 일상생활의 리듬이 깨진다고 할 수 있어요.

 

그래서 처음 주식을 하실 때는 소액 투자를 해보세요. 소액 투자를 하는 동안 돈을 버는 게 목적이 아니라 1년 동안 내가 어떤 성향의 투자 소유자인지를 간파하는 게 중요해요. 엄청난 집착형인지, 주가가 떨어져도 크게 요동치 않는 평정형인지, 주가가 오르면 흥이 폭발해서 따따블로 투자하는 공격형인지, 주가가 떨어지면 급 우울해하는 낙담형인지를 알아야만 해요.

 

대다수 개미투자자들은 자신의 성향을 제대로 알아보지 않고 수익 창출만을 바라보면서 큰 금액을 투자하는 걸로 알고 있어요. 그러니 변동성이 매우 큰 주식 시장의 동향에 따라 날마다 자신의 기분을 내맡기는 것 같아요. 이럴 경우 본업에도 집중할 수 없고, 투자 손실액만 커지게 돼요. 

 

그러니 소액 투자를 통해 자신의 투자 성향을 1년 정도 테스트해 보세요. 그래야 장기투자를 통해 자신의 일상생활도 건강하게 유지하면서 점진적인 투자 수익도 올릴 수 있거든요. 오늘도 빛나는 하루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