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인당 25만원 민생회복 지원금 받을 수 있을까 관심증대

4·10 총선이 끝났는데요, 더불어민주당이 압승하면서 야당이 공약으로 내세운 ‘1인당 25만 원’의 민생회복 지원금에 대한 관심이 증폭되고 있어요.

이재명 대표는 총선 과정에서 1인당 25만원의 민생회복 지원금을 전 국민에게 지급하겠다고 공약했는데요, 지역화폐 형태로 지급해 가계 소득을 늘리고 경기침체를 극복해 나간다는 게 그 취지였죠.

여기에 더해 민주당은 신혼부부와 대학생 등에 대한 파격적인 지원책도 예고한 상태입니다. 모든 신혼부부에게 10년 만기 1억원 대출을 추진하고, 자녀 수에 따라 최대 100% 원금·이자 감면을 약속했어요. 또 만 18세 미만 자녀 1명당 월 20만 원씩 아동수당을 지급하겠다고도 했죠. 청년들을 위한 사립대 ‘반값 등록금’도 주요 공약으로 내세웠습니다. 이런 공약 결과 선거에서 민주당은 국민들의 전폭적인 지지를 받고 압승했어요.

하지만 문제는 여전히 재원 마련이에요. 민생회복 지원금을 주기 위해선 13조원이 필요하거든요. 여기에 기타 공약을 위한 재원은 별도 마련이 필요한데요, 이 모든 세금은 어디에서 나올까요?

 

앞으로 어떤 정책이 나오는지 귀추가 주목되는 가운데, 국민들의 관심이 매우 커지고 있는 상황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