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들이 좋아하는 패션 명품 순위와 명품을 좋아하는 이유를 살펴보자

한국인들은 명품 소비가 가장 많은 나라예요. 2022년엔 세계 1위를 차지할 정도로 1인당 명품 소비면에서 미국과 중국을 앞질렀죠. 오늘은 한국인들이 좋아하는 패션 명품 브랜드 10개와 명품을 좋아하는 이유에 대해 자세히 알려드려요.

한국인들이 좋아하는 패션 명품 순위 10개 브랜드

한국 사회에서는 아래 10개 브랜드가 가장 많은 인기를 얻고 있어요. 많이 들어본 브랜드명이죠.

 

1> 루이 비통 (Louis Vuitton)

2> 샤넬 (CHANEL)

3> 구찌 (Gucci)

4> 프라다 (Prada)

5> 버버리 (Burberry)

6> 디올 (Dior)

7> 에르메스 (Hermes)

8> 셀린느 (Celine)

9> 발렌시아가 (Balenciaga)

10> 보테가 베네타 (Bottega Veneta)

 

여자들은 가방에 대한 로망이 큰데요, 30대 이상이라면 명품 가방 한 개 정도는 갖고 있을 정도이죠. 오죽하면 300만 원짜리 루이 비통 가방도 대중화돼서 시장바구니라고 부르겠어요.

한국인들이 명품을 유난히 좋아하는 이유

한국인은 2022년 기준으로 세계에서 명품을 가장 많이 소비한 1위 국가였어요. 전 년보다 24% 늘어난 168억 달러(약 20조 9000억 원)였는데요, 20조가 넘다니 믿어지시나요? 이는 1인당 325달러(약 40만 4000원)로 중국 55달러와 미국 280달러보다 훨씬 많아요. 

 

우리는 왜 이렇게도 명품을 좋아하게 됐을까요? 타국 경제기관에서 연구한 결과, 한국인들은 과시욕이 상당히 높다고 해요. 1953년 한국전쟁이 끝난 뒤, 우리는 거지 나라가 됐어요. 60년~80년대에 한국 노동자들이 외화를 벌기 위해 외국에 나가면 그렇게 무시를 당하던 시절이었죠.

 

그렇게 고생한 결과, 한국은 점점 잘 살게 되었고, 이젠 세계 경제 대국 10위를 차지했죠. 좀 살만해지자 한국인들은 부를 과시하는 데 많은 집착을 보이게 되었어요. 이런 말이 있잖아요. 무시를 많이 받던 사람이 갑자기 부자가 되면 엄청 거들먹거린다고요. "이제 나 무시하지 마. 예전에 무시받던 내가 아니야. 나 너희들보다 훨씬 잘 살아."라고요. 

 

그래서 돈을 가장 우선시하는 사회 분위기 속에서 과시욕은 하나의 문화가 됐죠. 명품을 좋아하는 심리도 바로 이런 과시 문화가 만들어낸 것이에요. "나 샤넬 가방 들고 다니는 여자야. 너희들 800만 원짜리 샤넬 가방은 갖고 있어?", "나 에르메스 가방이 집에 수두룩해. 에르메스 가방 한 개가 얼마인 줄 아니? 3000만 원이 기본이야. 이런 가방은 돈 주고도 아무나 못 사."라고요.

 

그래서 인생은 자기 줏대를 갖고 살아야만 해요. 이런 부정적인 문화에 젖어들어서 남들 따라 살면 불행할 수밖에 없어요. 오늘도 빛나는 하루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