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는 말이 고와야 오는 말이 곱다는 속담을 자주 사용하는데요, 무슨 뜻일까요? 오늘은 가는 말이 고와야 오는 말이 곱다 속담 뜻과 사용 사례에 대해 선물 같은 정보를 알려드려요.
가는 말이 고와야 오는 말이 곱다 뜻
이 속담은 말을 곱게 해야 상대방도 곱게 대답한다는 뜻이에요.
말은 매우 중요해요. 고운 말을 들으면 기분이 좋지만, 거친 말을 들으면 화가 납니다. 만일 내가 무례하고 거친 말을 했으면서 상대방이 친절하게 말해주기를 바란다면 어리석은 거예요. 내가 친절하고 예의 있는 말을 하면 상대방도 고운 말로 응대하죠.
가는 말이 고와야 오는 말이 곱다 사용 사례
■사례1
초등학교 6학년인 진수는 소문난 말썽꾸러기예요. 말도 거침없이 하는데요, 오늘은 같은 반 친구인 강호와 크게 싸웠어요. 강호에게 얼굴도 못생긴 녀석이 공부도 못한다고 떠벌렸거든요. 화가 난 강호는 이렇게 말했어요. “진수 너, 우리 학교에서 제일 키 작고 못생긴 주제에! 한글도 제대로 모르면서 누가 누구에게 뭐래. 가는 말이 고와야 오는 말이 고운 법이야. 너 말하는 걸 들으면 기가 찬다.”
■사례2
대학생인 민지는 토요일이 되자 남자 친구랑 옷을 사러 가게에 갔어요. 그런데 민지는 몸매가 통통한 편이었어요. 청바지를 입어봤지만 맵시가 안 났죠.여러 개를 입어봐도 마찬가지였답니다. 남자 친구는 슬슬 짜증이 났어요. “그러게 진작 살 좀 빼지. 청바지는 날씬한 애들이 입어야 예쁜 거야. 다이어트한 뒤에 사는 건 어때?”
이 말에 민지는 얼굴이 울그락푸르락했어요. “사람들 앞에서 꼭 그렇게 말해야겠어. 넌 거울도 안 보니? 곰돌이 푸우처럼 푸근한 아저씨 스타일이잖아. 너부터 살 빼고 그런 말을 해. 가는 말이 고와야 오는 말이 곱다고 하는데, 너무하잖아.”
■사례3
70대 할머니가 있어요. 험한 말을 하기로 동네에 소문이 자자했죠. 할머니는 동네 사람들 흉보는 게 취미였어요. 그러자 한 할머니가 다가와 말했어요. “요번에 내 흉 봤다면서? 우리 큰아들 사업 망했다고 동네방네 실컷 떠들고 다녔다지. 그런데 자기는? 자기 딸은 작년에 이혼하지 않았어. 그리고 큰 손주는 크게 말썽 피워서 학교에서 퇴학당했다면서? 이 할망구야! 가는 말이 고와야 오는 말이 고운 거야. 그렇게 동네 사람들 흉만 보고 다니면 좋은 소리 들으며 살지 못할걸.”
지금까지 가는 말이 고와야 오는 말이 곱다 속담 뜻과 사용 사례에 대해 알아보았어요. 오늘도 빛나는 하루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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