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소식이 희소식이다라는 속담이 있어요. 과연 무슨 뜻일까요? 오늘은 무소식이 희소식이다 뜻과 사용 사례에 대해 선물 같은 정보를 알려드려요.
무소식이 희소식이다 뜻
이 속담은 아무 소식이 없는 것은 잘 지내고 있다는 것이니, 곧 기쁜 소식이나 마찬가지라는 뜻이에요.
가족이나 친지 중에 별다른 소식이 없어 궁금할 때가 있어요. 하지만 아무런 소식이 없다는 것은 상대방이 평탄하게 잘 지내기 때문이에요. 무슨 안 좋은 일이 생겼다면 벌써 소문이 나거든요. 그러니 주변 지인에게서 별다른 소식이 안 들린다면 그 사람은 잘 지내는 것이니 걱정하지 않으셔도 된다는 말이랍니다.
무소식이 희소식이다 사용 사례
■사례1
20대 수호 씨는 직장인이에요. 대학 졸업 후 취업하면서 동창생들과 소식을 전하지 못한 채 살았죠. 그래서 친구들이 잘 살고 있는지 궁금했답니다. 수호 씨는 주말에 한 친구에게 전화했어요. "요즘 잘 지내? 2년 동안 만나지 못했는데 궁금해서 전화했어." 그러자 친구가 말했어요. "나야 잘 지내지. 직장 다니느라 늘 그렇지 뭐. 무소식이 희소식이라잖아. 다른 친구들도 나랑 비슷할걸."
■사례2
40대 사랑 씨는 주부이면서 직장에 다녀요. 사는 게 바빠서 고등학교 동창생들과 거의 연락하지 못했죠. 모처럼 생각이 나서 한 친구에게 연락했답니다. 친구도 반갑게 전화를 받았어요. "정말 오랜만이야. 우리 못 본 지 10년 다 돼 가지? 결혼한 뒤부터 다들 바빠서 모임 한 번 갖지를 못 했네. 무소식이 희소식이라고! 다들 잘 지낼 거야. 우리 이참에 한 번 만날래?"
■사례3
50대 남성이 있어요. 주변에 건강이 안 좋은 사람들이 슬슬 생기면서 고모가 잘 지내는지 안부 전화를 했답니다. "고모, 요즘 잘 지내세요? 건강은 어떠세요?" 그러자 80대 고모가 말했어요. "나야 건강하게 잘 지내지. 무소식이 희소식이라고! 그럭저럭 잘 지내. 그래도 이렇게 나 생각해서 전화해 주니 정말 고마워. 우리 조카 밖에 없구먼."
지금까지 무소식이 희소식이다 속담 뜻과 사용 사례에 대해 알아보았어요. 오늘도 빛나는 하루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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