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속담풀이

무소식이 희소식이다 뜻과 사용 사례 예문 상세안내

by 마마스머프 2024. 5. 15.

무소식이 희소식이다라는 속담이 있어요. 과연 무슨 뜻일까요? 오늘은 무소식이 희소식이다 뜻과 사용 사례에 대해 선물 같은 정보를 알려드려요.

주황색 배경에 백인 여자가 서서 주황색 휴대폰을 들고 영상통화중이다. 하얀색 봄코트를 입었고 머리는 긴 갈색 파마머리다.

무소식이 희소식이다 뜻

이 속담은 아무 소식이 없는 것은 잘 지내고 있다는 것이니, 곧 기쁜 소식이나 마찬가지라는 뜻이에요.

 

가족이나 친지 중에 별다른 소식이 없어 궁금할 때가 있어요. 하지만 아무런 소식이 없다는 것은 상대방이 평탄하게 잘 지내기 때문이에요. 무슨 안 좋은 일이 생겼다면 벌써 소문이 나거든요. 그러니 주변 지인에게서 별다른 소식이 안 들린다면 그 사람은 잘 지내는 것이니 걱정하지 않으셔도 된다는 말이랍니다.

무소식이 희소식이다 사용 사례

■사례1

20대 수호 씨는 직장인이에요. 대학 졸업 후 취업하면서 동창생들과 소식을 전하지 못한 채 살았죠. 그래서 친구들이 잘 살고 있는지 궁금했답니다. 수호 씨는 주말에 한 친구에게 전화했어요. "요즘 잘 지내? 2년 동안 만나지 못했는데 궁금해서 전화했어." 그러자 친구가 말했어요. "나야 잘 지내지. 직장 다니느라 늘 그렇지 뭐. 무소식이 희소식이라잖아. 다른 친구들도 나랑 비슷할걸."

 

■사례2

40대 사랑 씨는 주부이면서 직장에 다녀요. 사는 게 바빠서 고등학교 동창생들과 거의 연락하지 못했죠. 모처럼 생각이 나서 한 친구에게 연락했답니다. 친구도 반갑게 전화를 받았어요. "정말 오랜만이야. 우리 못 본 지 10년 다 돼 가지? 결혼한 뒤부터 다들 바빠서 모임 한 번 갖지를 못 했네. 무소식이 희소식이라고! 다들 잘 지낼 거야. 우리 이참에 한 번 만날래?"

 

■사례3

50대 남성이 있어요. 주변에 건강이 안 좋은 사람들이 슬슬 생기면서 고모가 잘 지내는지 안부 전화를 했답니다. "고모, 요즘 잘 지내세요? 건강은 어떠세요?" 그러자 80대 고모가 말했어요. "나야 건강하게 잘 지내지. 무소식이 희소식이라고! 그럭저럭 잘 지내. 그래도 이렇게 나 생각해서 전화해 주니 정말 고마워. 우리 조카 밖에 없구먼."  

 

지금까지 무소식이 희소식이다 속담 뜻과 사용 사례에 대해 알아보았어요. 오늘도 빛나는 하루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