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도 먼저 맞는 놈이 낫다 뜻과 사용 사례 예문 상세안내

매도 먼저 맞는 놈이 낫다는 속담이 있어요. 어떤 뜻일까요? 오늘은 매도 먼저 맞는 놈이 낫다 뜻과 사용 사례에 대해 선물 같은 정보를 알려드려요.

매도 먼저 맞는 놈이 낫다 뜻

이 속담은 이왕 겪어야 할 일이라면 아무리 어렵고 괴롭더라도 먼저 치르는 것이 낫다는 뜻이에요.

 

매를 맞는 것도 아프지만 매를 맞기 위해 기다리는 동안 느끼는 두려움이 더 크죠. 그래서 이왕 겪어야 할 힘든 일이라면 먼저 치르는 게 낫다는 말이랍니다.

매도 먼저 맞는 놈이 낫다 사용 사례

■사례1

초등학생 수아는 교실에서 친구들과 놀다가 선생님의 노트북을 떨어뜨렸어요. 그 바람에 노트북이 고장이 났죠. 선생님께 야단맞을 게 엄청 두려웠답니다. 수업이 시작되자 선생님은 교실로 들어왔어요. 고장 난 노트북을 보시더니 "누가 이랬니?"라고 물었어요.

 

수아와 친구들은 겁을 먹어 가만히 있었는데, 수아가 먼저 손을 들었어요. "선생님, 죄송해요. 쉬는 시간에 친구들과 놀다가 노트북을 떨어뜨렸어요." 수아의 말에 선생님이 말했어요. "그래도 수아가 용기 있는 아이네. 먼저 손을 들고 말이야. 매도 먼저 맞는 놈이 낫다는 속담이 있지. 수아의 용기를 봐서라도 이번엔 그냥 넘어가마. 다음엔 조심 좀 해주렴."

 

■사례2

20대 철옹 씨는 직장에 다녀요. 전자제품 대리점 영업사원인데요, 이 번 달 영업 실적이 매우 나빴어요. 철옹 씨만 그런 게 아니에요. 다른 영업 직원들도 마찬가지랍니다. 오늘 성과 발표 회의가 있는데 다들 사장님 보기가 두려웠어요. 그래서 사장님 옆에 앉기를 꺼려했죠.

 

그러자 철옹 씨가 동료들에게 말했어요. "매도 먼저 맞는 놈이 낫다고 하잖아. 내가 사장님 옆에 앉을게." 아니나 다를까! 회의 때 사장님은 옆에 앉은 철옹 씨의 성과에 대해 잔소리를 해댔어요. 철옹 씨는 마음이 아팠지만 꾹 참고 들어야만 했답니다.

 

■사례3

40대 진아 씨는 시의원이에요. 이번에 열린 시의원 회의에서 정책 성과 발표가 있었어요. 진아 씨와 다른 시의원들에겐 마음이 매우 불편한 자리랍니다. 비난과 지적이 많이 나오거든요. 그래서 다들 후순위로 발표하고 싶어했어요.

 

그러자 담대한 진아 씨가 말했어요. "제가 먼저 할게요. 매도 먼저 맞는 놈이 낫다고 하는데, 이왕 맞을 거 제가 먼저 맞겠어요." 진아 씨가 먼저 발표를 하자, 예상대로 도로 개발 정책에 예산을 너무 많이 낭비했다는 비난이 쏟아졌어요. 진아 씨는 땀이 뻘뻘 날 정도였답니다.

 

지금까지 매도 먼저 맞는 놈이 낫다에 대해 알아보았어요. 오늘도 빛나는 하루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