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자와 고구마는 우리에게 매우 유익한 식품입니다. 그런데 싹이 난다면 먹어도 안전할까요? 오늘은 이에 대해 자세히 알려드려요.
싹 난 감자와 녹색 감자는 먹으면 위험해요
감자를 오래 보관하면 싹이 납니다. 초록색 싹이 감자 몸통에 생기는데요, 감자 싹에는 강한 독성이 있어요. 그리고 감자가 햇빛이나 조명을 받으면 서서히 녹색으로 변하게 됩니다. 이를 '녹화' 현상이라고 해요. 이렇게 녹색으로 변한 감자와 감자의 싹에는 솔라닌 독성이 있어요. 일반 감자보다 10배 이상 독성이 강한데요, 이 솔라닌은 불에 가열해도 사라지지 않아요. 그래서 싹 난 감자와 녹색 감자는 독이 있으니 절대 드시지 마세요.
간혹 버리기 아깝다고 싹이 난 부위와 녹색 몸통만 도려내어 드시는 분들도 많은데요, 그건 독을 드시는 것이에요. 그러니 아깝다는 생각을 하지 마시고 바로 버리세요.
그렇다면 어떻게 감자를 보관해야 할까요?
감자는 햇빛이나 조명에 오랫동안 노출되면 녹화 현상이나 싹이 나는 속도가 빨라져요. 그러니 감자를 구매한 즉시 검은 봉지나 신문지, 상자에 넣어 보관하면 상하지 않게 오래 보관할 수 있어요. 보관 장소는 습기가 없는 통풍이 잘 되는 곳에 보관하시고요, 10도 이상 상온에서 보관할 땐 일주일을 넘기지 마세요.
싹 난 고구마는 먹어도 안전해요
고구마에 난 싹은 바로 고구마순이에요. 어린 고구마순이기 때문에 영양적으로 우리 몸에 좋아요. 항산화 물질인 폴리페놀과 플라보노이드가 함유되어 있는데요, 고구마순보다는 아직 어리고 작아서 함유된 영양이 적지만 그래도 먹으면 우리 신체에 유익해요.
지금까지 싹 난 감자와 녹색 감자의 위험성과 싹 난 고구마의 안전성에 대해 알아보았어요. 오늘도 빛나는 하루 보내세요.
'생활' 카테고리의 다른 글
포퓰리즘 뜻과 베네수엘라의 포퓰리즘 정책을 알아보자 (0) | 2024.08.13 |
---|---|
복의 속성과 복 받는 사람이 되는 간단한 방법에 대해 알려드려요 (0) | 2024.08.12 |
한국의 역대 올림픽 순위와 메달 수 및 첫 올림픽 참가연도 첫 금메달리스트 소개 (0) | 2024.08.09 |
여름철 살이 쫙쫙 빠지는 간편한 참외 다이어트 방법을 소개해요 (0) | 2024.08.08 |
비대면 대출 사기 급증, 금융기관은 엄격한 본인 확인 절차를 해야한다 (0) | 2024.08.0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