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배 부르니 종의 밥 짓지 말라 한다는 속담이 있어요. 어떤 의미일까요? 오늘은 내 배 부르니 종의 밥 짓지 말라 한다 뜻과 사용 사레에 대해 자세히 알려드려요.
내 배 부르니 종의 밥 짓지 말라 한다 뜻
이 속담은 내 사정이 좋아지면 남의 어려운 사정을 돌보지 않고 도와주지 않는다는 뜻이에요.
내 배가 부르면 어떤 마음이 들까요? 세상 모든 사람들도 나처럼 배가 부르다고 착각하죠. 이처럼 사람은 이기적인 마음이 강해요. 내 사정이 좋아지면 그만이니 남의 어려운 사정을 돌보지 않을 때 사용하는 말이랍니다.
내 배 부르니 종의 밥 짓지 말라 한다 사용 사례
■사례1
20대 지수 씨는 대학교 졸업 후 3년 만에 취업에 성공했어요. 200군데 이력서를 냈고 5 군데서 면접을 봐서 겨우 한 곳에 취업하는 험난한 과정이었어요. 취업이 된 지수 씨는 하루하루가 즐거웠어요. 그러다 대학 동기들과 저녁식사를 했답니다. 지수 씨만 취업에 성공했고, 다른 두 친구는 여전히 백수예요. 그런데도 지수 씨는 합격한 회사가 얼마나 근사한지 쉬지 않고 떠들었어요. 친구들의 마음은 매우 무거웠죠.
지수 씨가 잠시 자리를 비운 사이 두 친구는 말했어요. "지수 말이야. 취업 성공했다고 우리 앞에서 너무 심한 거 아냐? 우리가 얼마나 마음이 아픈지 신경도 안 쓰잖아. 내 배 부르니 종의 밥 짓지 말라 한다는 속담이 떠오르네."
■사례2
30대 연극배우인 장호 씨가 있어요. 늘 배고픈 연극배우를 하다가 일이 잘 풀려서 영화계에 진출했죠. 첫 출연작부터 엄청난 인기를 얻어서 일약 스타가 됐어요. 일년에 천만 원도 못 벌던 그는 이제 광고 한 편에 5억 원을 받는 사람이 됐죠.
어느 날 연극배우들과 식사를 하는데 다들 출세한 장호 씨를 부러워했답니다. 그래서 다음 영화 출연에 자신들도 조연에 출연하도록 감독에게 말 좀 전해달라고 부탁했어요. 겉치레로 그러겠다고 말한 장호 씨였지만 결국 아무도 소개를 해주지 않았어요. 그러자 동료 연극배우들은 이렇게 말했어요. "장호가 뜨더니 변했어. 춥고 배고픈 연극배우들의 마음을 잊어버렸나 봐. 내 배 부르니 종의 밥 짓지 말라 한다고 하더니! 딱 그래."
지금까지 내 배 부르니 종의 밥 짓지 말라 한다에 대해 알아보았어요. 오늘도 빛나는 하루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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