뿌린 대로 거둔다는 속담이 있어요. 무슨 뜻일까요? 오늘은 뿌린 대로 거둔다 뜻과 사용 사례에 대해 자세히 알려드려요.
뿌린 대로 거둔다 뜻
이 속담은 자기가 저지른 일의 결과를 자기가 받는다는 뜻이에요.
밭에 상추를 심으면 상추가 자라고, 감귤나무를 심으면 감귤이 자랍니다. 상추를 심었는데 고추가 나지 않고, 감귤나무를 심었는데 사과가 열리지 않죠. 이처럼 어떤 일이든지 자신이 한대로 그 결과를 맺는다는 말이에요. 좋은 일을 하면 좋은 결과를 얻고, 나쁜 일을 하면 나쁜 결과를 받게 되죠. 비슷한 속담으로는 콩 심은 데 콩 나고 팥 심은 데 팥 난다가 있어요.
뿌린 대로 거둔다 사용 사례
■사례1
중학생 승호는 늘 놀기 좋아해요. 공부하는 걸 싫어하고 게임하고 친구들과 노는 걸 세상에서 가장 좋아한답니다. 그리고 시험기간에도 공부를 안 해요. 그래서 전교에서 거의 꼴찌를 담당하는 친구예요. 오늘도 시험 성적이 나왔는데 예상대로 꼴찌를 했죠. 이런 승호에게 엄마가 잔소리를 했답니다. "또 꼴지니? 어휴, 학생이 공부는 안 하고 놀기만 하더니! 무슨 일이든지 뿌린 대로 거두는 법이야. 앞으로는 하루에 1시간씩 엄마랑 공부하자."
■사례2
20대 진희 씨는 먹는 걸 엄청 좋아해요. 매일 밤 야식을 시키는데요, 치킨과 피자, 마라탕, 족발을 자주 먹어요. 그래서 점점 살이 찌더니 급기야 100kg이 됐답니다. 초고도 비만이 되자 숨 쉬기도 힘들고 무릎이 너무 아파 잘 걷지도 못해요. 이런 진희 씨를 보면서 아빠가 한숨 쉬며 말했어요. "진희야, 20대 아가씨가 그게 뭐니? 왜 그렇게 폭식하는 거야. 뿌린 대로 거둔다고 하는데, 그렇게 야식을 먹으니까 100kg이 되었지. 내일부터는 야식을 끊고 아빠랑 같이 운동하자."
■사례3
30대 청아 씨는 매우 부지런한 사람이에요. 회사에 가장 먼저 출근하고, 일도 꼼꼼하게 잘 처리해서 상사와 동료들에게 귀감이 되죠. 그래서 청아 씨는 올해 가장 우수한 모범사원으로 뽑혔답니다. 부상으로 상품권 100만 원도 받았어요. 청아 씨가 상을 받자 동료들은 말했어요. "참 성실하게 근무하니까 이런 상도 받는 게지. 무엇이든지 뿌린 대로 거둔다고 하잖아. 받을만한 사람이 받았어."
■사례4
50대 호석 씨는 매우 인색한 사람이에요. 광고회사 사장인데요, 직원들 복지도 별로고, 연봉 인상도 매우 적어요. 그런데도 일은 엄청 시키죠. 이런 호석 씨에게 불만이 많은 직원들은 슬슬 이직을 했어요. 새로운 직원이 입사해도 얼마 못 가 퇴사했죠. 그래서 회사 운영이 점점 힘들어졌어요. 퇴사한 직원들은 서로 수군거렸어요. "저 사장님은 자신이 인색해서 직원들이 떠나는 걸 모를걸. 이런 회사에 누가 오고 싶겠어? 뿌린 대로 거두는 법이지."
지금까지 뿌린 대로 거둔다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았어요. 오늘도 빛나는 하루 보내세요.
'속담풀이' 카테고리의 다른 글
고양이한테 생선을 맡기다 뜻과 사용 사례 예문 상세안내 (0) | 2024.09.21 |
---|---|
겨울이 지나야 봄이 온다 뜻과 사용 사례 예문 상세안내 (0) | 2024.09.19 |
저 먹자니 싫고 남 주자니 아깝다 뜻과 사용 사례 예문 상세안내 (0) | 2024.09.17 |
굼벵이도 구르는 재주가 있다 뜻과 사용 사례 예문 상세안내 (0) | 2024.09.16 |
고생 끝에 낙이 온다 뜻과 사용 사례 예문 상세안내 (0) | 2024.09.1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