걱정도 팔자다는 속담이 있어요. 무슨 뜻일까요? 오늘은 걱정도 팔자다 뜻과 사용 사례에 대해 자세히 알려드릴게요.
걱정도 팔자다 뜻
이 속담은 하지 않아도 될 걱정을 자꾸 하거나 남의 일에 참견하는 사람에게 놀림조로 하는 말이에요.
팔자는 사람의 한 평생의 운수를 말해요. 걱정도 팔자다는 걱정하는 게 그 사람이 한 평생 하게 되는 행동이라는 말이죠. 즉 습관적으로 걱정을 한다는 말이에요. 이처럼 쓸 데 없는 걱정을 자주 하는 사람에게 "넌 왜 그렇게 습관적으로 걱정을 하니? 걱정도 팔자다."라고 말합니다.
걱정도 팔자다 사용 사례
■사례1
중학생 지만이는 걱정이 많은 아이예요. 시험 공부를 하면서도 망치면 어떡하지? 걱정하고, 밥을 먹으면서도 배탈이 나면 어떡하지? 걱정해요. 자전거를 타면서도 교통사고를 당하면 어떡하지? 걱정하고, 친구들과 야구를 하면서도 공에 맞아 기절하면 어떡하지? 걱정해요. 이런 지만이에게 친구가 말했어요. "넌 왜 그렇게 늘 걱정을 하니? 참 걱정도 팔자다. 그런 잘못된 습관을 이제 버려. 하나 도움이 안 돼."
■사례2
30대 수행 씨는 아내와 함께 제주도로 여행을 갔어요. 그런데 아내는 걱정이 많은 편이에요. 비행기를 타고가다 사고를 당하면 어떡하지? 제주도 바닷가에서 놀다가 물에 빠지면 어떡하지? 호텔에서 잠을 자는데 불이 나면 어떡하지? 이렇게 걱정을 늘어놓았어요. 그러자 수행 씨가 말했어요. "여행가기 전에 참 김 새게 만드네. 당신 왜 그렇게 걱정하는 거야? 걱정도 팔자야."
■사례3
50대 우희 씨는 습관적으로 걱정을 하는 사람이에요. "우리 아들이 군대에 갔는데 총기 사고라도 당하면 어떡하지? 잠을 못 자겠어.", "우리 남편이 트럭 운전수인데 대형 사고라도 당하면 어떡하지? 설마 졸음운전을 하는 건 아닐까?" 이렇게 매일 걱정을 달고 살아요. 그러자 친구가 말했어요. "우희야, 왜 그렇게 걱정이 많아? 너도 참 걱정도 팔자다. 걱정 그만 하고 마음 편히 살렴."
지금까지 걱정도 팔자다에 대해 알아보았어요. 오늘도 빛나는 하루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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