돼지 목에 진주 목걸이 속담이 있어요. 무슨 뜻일까요? 오늘은 돼지 목에 진주 목걸이 뜻과 사용 사례에 대해 자세히 알려드릴게요.
돼지 목에 진주 목걸이 뜻
이 속담은 수준에 걸맞지 않은 역할이나 지위, 물건을 가져서 전혀 어울리지 않는다는 뜻이에요.
돼지 목에 진주목걸이를 걸면 어울릴까요? 전혀 안 그래요. 이처럼 수준에 맞지 않는 게 주어졌을 때 "참 안 어울린다."라고 생각합니다. 그럴 때 사용하는 속담이에요.
돼지 목에 진주 목걸이 사용 사례
■사례1
고등학생 아라는 학생회장이에요. 아라가 학생회장이 되자 모두 놀라고 말았죠. 리더십도 없고 내성적인 성격이기 때문이에요. 그런데 경쟁상대였던 아이들이 개인 사정이 생기면서 아라 혼자 후보자가 됐고, 당선이 된 것이죠.
그런데 우려한 대로 아라는 회장 일을 잘 감당하지 못했어요. 아이들 앞에서 말하는 데도 종종 떨려서 중간에 포기하는 일도 많았죠. 그러자 다들 이렇게 말했어요. "아라는 학생회장을 하면 안 되는 아이야. 저렇게 소심해서 무슨 회장을 한다고 그래. 돼지 목에 진주 목걸이를 한 셈이지."
■사례2
30대 정민 씨는 람보르기니를 타고 다녀요. 평범한 직장인인데 3억 원이 넘는 슈퍼카를 타고 다니자 다들 의아했어요. 그런데 알고 보니 대출을 받아서 산 차였어요. 정민 씨는 월급을 받으면 몽땅 차 대출금을 갚는 데 사용했죠. 그래서 늘 생활고에 허덕였답니다. 이런 그를 보면서 친구들은 말했어요. "저 녀석, 왜 저래? 분수에 맞게 살 것이지. 돼지 목에 진주 목걸이를 한다고 어울리겠어?"
■사례3
50대 돈이 많은 아주머니가 있어요. 그녀는 온몸에 명품을 걸치고 다니죠. 옷 한 벌에 300만 원은 기본이고, 가방도 1000만 원 이상 호가해요. 하지만 키가 작고 뚱뚱한 그녀는 어떤 명품을 걸쳐도 빛이 안 났어요. 이런 그녀를 보면서 주변 사람들은 말했죠. "저분은 온통 명품을 걸쳐도 하나도 빛이 안 나네. 돼지 목에 진주 목걸이를 한 것 같아."
지금까지 돼지 목에 진주 목걸이에 대해 알아보았어요. 오늘도 빛나는 하루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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