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 쥐 생각한다는 속담이 있어요. 무슨 뜻일까요? 오늘은 고양이 쥐 생각한다 뜻과 사용 사례에 대해 자세히 알려드릴게요.
고양이 쥐 생각한다 뜻
이 속담은 고양이가 쥐를 생각하는 마음이 있을 수 없듯이, 어떤 사람이 당치 않게 나를 위해주는 척한다는 말이에요.
고양이는 쥐를 잡아먹는 동물이에요. 둘이 천적이죠. 그런데 그런 고양이가 쥐를 위해주는 마음을 품을까요? 말도 안 돼요. 이처럼 평소에 관계가 좋지 않은 사람이 갑자기 잘해줄 때 이상하다고 생각합니다. 이런 경우에 사용하는 속담이에요.
고양이 쥐 생각한다 사용 사례
■사례1
초등학생 자경이는 우영이와 사이가 안 좋아요. 우영이는 늘 자경이를 괴롭히고 못되게 굴었죠. 그런데 어느 날 우영이가 자경이에게 다정하게 다가와 말을 하는 것이에요. 만나면 반갑게 인사하고, 사탕도 나눠주었답니다.
이런 우영이의 태도에 자경이는 의심이 들었어요. “우영이가 요즘 왜 저러지? 내게 너무 잘해주잖아. 그럴 리가 없는데 말이야. 고양이가 쥐 생각하겠어? 분명 무슨 꿍꿍이가 있는 거야.”
■사례2
20대 아영 씨는 회사에 다녀요. 그런데 선배인 주대리가 자신을 늘 차갑게 대하는 것이에요. 일도 못하고, 행동도 느리다며 핀잔을 주었죠. 그런데 오늘 주대리가 웃으면서 다가와 점심을 사주겠다고 했어요.
아영 씨는 어이가 없었죠. “주대리가 왜 저럴까? 내게 무슨 부탁할 일이라도 있나? 고양이가 쥐 생각할 일이 없잖아.”
■사례3
40대 유나 씨는 옆집에 사는 아주머니와 사이가 안 좋아요. 옆집 아주머니가 유나 씨 아이들이 시끄럽다며 늘 항의를 해왔거든요.
그런데 오늘 그 아주머니가 참치 세트 선물을 가져왔어요. 아이들과 먹으라고 주잖아요. 선물을 받은 유나 씨는 생각했어요. “저 아주머니가 왜 선물을 주지? 우리 아이들이 시끄럽다고 1년 내내 항의하더니! 고양이가 쥐 생각할 리가 없을 텐데.”
지금까지 고양이 쥐 생각한다에 대해 알아보았어요. 오늘도 빛나는 하루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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