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이 다 되어야 솔이 푸른 줄 안다는 속담이 있어요. 무슨 뜻일까요? 오늘은 겨울이 다 되어야 솔이 푸른 줄 안다 뜻과 사용 사례에 대해 자세히 알려드릴게요.
겨울이 다 되어야 솔이 푸른 줄 안다 뜻
이 속담은 푸른 것이 다 없어진 한겨울에야 솔이 푸른 줄 안다는 뜻으로, 위급하거나 어려운 고비를 당해 봐야 비로소 그 사람의 진가를 알 수 있다는 뜻이에요.
한 겨울에는 모든 나무가 잎이 떨어져서 앙상한 나뭇가지만 남아요. 그런데 소나무만 겨울에도 푸르르죠. 이처럼 상황이 어려울 때 유독 진가를 발휘하는 사람이 있어요. 그럴 때 사용하는 속담이에요.
겨울이 다 되어야 솔이 푸른 줄 안다 사용 사례
■사례1
중학생 경수는 친구들과 자전거를 타고 공원에서 놀고 있었어요. 그런데 킥보드를 탄 아이가 비탈진 곳에서 내려오다가 넘어진 거예요. 다리에 피가 난 아이가 엄청 울어대자 경수는 아이를 달래며, 가방에서 티슈와 대일밴드를 꺼내 아이의 상처를 빠르게 치료했어요.
그러자 아이는 이내 울음으로 그쳤죠. 이 모습을 본 친구들이 경수에게 말했어요.
"겨울이 다 되어야 솔이 푸른 줄 안다고 하던데 말이야. 모두 당황만 하고 있는데 경수가 침착하게 잘 했네. 경수가 저렇게 침착했었나?"
■사례2
30대 만복 씨는 건설회사에 다녀요. 그런데 공사가 잘 못 돼서 건물에 하자가 생겼죠. 회사에선 난리가 났답니다. 그러자 만복 씨는 빠르게 시공 담당자와 연락해서 문제를 해결했어요. 그러자 사장님은 만복 씨를 칭찬하며 말했답니다.
"만복 씨가 아니었으면 우리 회사가 큰 일 날 뻔 했어. 겨울이 다 되어야 솔이 푸른 줄 안다더니! 만복 씨가 큰 인재였구먼."
■사례3
50대 미영 씨는 남편이 실직하자 경제적인 어려움에 처했어요. 그래서 분식가게를 개업했어요. 김밥 만들기를 잘하는 터라 분식가게를 내자마자 손님들이 몰려들었어요. 매일 새벽 6시부터 부지런히 일어나서 일한 덕에 경제적인 어려움을 극복했죠.
이런 미영 씨를 보면서 남편이 말했어요.
"여보, 당신이 이렇게 당찬 사람인 줄 몰랐어. 겨울이 다 되어야 솔이 푸른 줄 안다더니! 당신 덕에 나도 힘이 난다고."
지금까지 겨울이 다 되어야 솔이 푸른 줄 안다에 대해 알아보았어요. 오늘도 빛나는 하루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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