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으른 선비 책장 넘기기 속담이 있어요. 무슨 뜻일까요? 오늘은 게으른 선비 책장 넘기기 뜻과 사용 사례에 대해 자세히 알려드릴게요.
게으른 선비 책장 넘기기 뜻
이 속담은 게으른 사람이 일은 안 하고 빨리 그 일에서 벗어나고만 싶어 한다는 뜻이에요.
옛날에 선비들은 책을 보며 글 공부를 했어요. 그런데 게으른 선비들은 책을 조금만 읽고 나서 얼마나 읽었는지 페이지수를 살핀다는 것이죠. 이처럼 어떤 일을 할 때 게으른 사람은 제대로 일은 안 하면서, 빨리 마무리 짓고 싶어 할 때 사용하는 속담이에요.
게으른 선비 책장 넘기기 사용 사례
■사례1
중학생 명수는 영어 공부를 하고 있어요. 그런데 명수는 공부하는 걸 매우 싫어하죠. 엄마가 2시간 동안 공부하라고 했지만 명수는 하품을 하며 하는 둥 마는 둥 했답니다. 이걸 본 엄마가 말했어요.
"명수야, 게으른 선비 책장 넘기 듯하는구나. 게으름 피우지 말고 정신 차려서 하렴."
■사례2
20대 만기 씨는 회사에 다녀요. 그런데 성실하지 못해요. 사장님이 물건 정리를 시켰지만 천천히 시간을 때우고 있었어요. 그러자 사장님이 말했죠.
"만기 씨, 젊은 사람이 왜 그렇게 게으름을 피워? 끝내도 벌써 끝냈겠구먼. 게으른 선비 책장 넘기기 식으로 하지 말고 성실하게 일해."
■사례3
40대 수희 씨는 국수가게를 해요. 새로 직원을 채용했는데요 너무 게을렀어요. 식탁을 닦는 것도 힘겹게 하고, 빠릿빠릿하지 못 하자 화가 났죠.
"왜 그렇게 굼뜨면서 일하세요? 손님이 많을 땐 빠르게 움직여야죠. 게으른 선비 책장 넘기 듯 일하시면 어떡합니까?"
지금까지 게으른 선비 책장 넘기기에 대해 알아보았어요. 오늘도 빛나는 하루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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