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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담풀이

게으른 선비 책장 넘기기 속담 뜻과 사용 사례 예문 상세안내

by 마마스머프 2024. 11. 9.

게으른 선비 책장 넘기기 속담이 있어요. 무슨 뜻일까요? 오늘은 게으른 선비 책장 넘기기 뜻과 사용 사례에 대해 자세히 알려드릴게요.

책이 펼쳐져 있고 그 안에서 한 여자가 큰 나무에 매달린 그네를 한 여자가 타고 있다. 책 안에는 예쁜 분홍꽃, 보라색 꽃들이 가득하다.

게으른 선비 책장 넘기기 뜻

이 속담은 게으른 사람이 일은 안 하고 빨리 그 일에서 벗어나고만 싶어 한다는 뜻이에요.

 

옛날에 선비들은 책을 보며 글 공부를 했어요. 그런데 게으른 선비들은 책을 조금만 읽고 나서 얼마나 읽었는지 페이지수를 살핀다는 것이죠. 이처럼 어떤 일을 할 때 게으른 사람은 제대로 일은 안 하면서, 빨리 마무리 짓고 싶어 할 때 사용하는 속담이에요. 

게으른 선비 책장 넘기기 사용 사례

■사례1

중학생 명수는 영어 공부를 하고 있어요. 그런데 명수는 공부하는 걸 매우 싫어하죠. 엄마가 2시간 동안 공부하라고 했지만 명수는 하품을 하며 하는 둥 마는 둥 했답니다. 이걸 본 엄마가 말했어요.

 

"명수야, 게으른 선비 책장 넘기 듯하는구나. 게으름 피우지 말고 정신 차려서 하렴."

 

■사례2

20대 만기 씨는 회사에 다녀요. 그런데 성실하지 못해요. 사장님이 물건 정리를 시켰지만 천천히 시간을 때우고 있었어요. 그러자 사장님이 말했죠.

 

"만기 씨, 젊은 사람이 왜 그렇게 게으름을 피워? 끝내도 벌써 끝냈겠구먼. 게으른 선비 책장 넘기기 식으로 하지 말고 성실하게 일해."  


■사례3

40대 수희 씨는 국수가게를 해요. 새로 직원을 채용했는데요 너무 게을렀어요. 식탁을 닦는 것도 힘겹게 하고, 빠릿빠릿하지 못 하자 화가 났죠.

 

"왜 그렇게 굼뜨면서 일하세요? 손님이 많을 땐 빠르게 움직여야죠. 게으른 선비 책장 넘기 듯 일하시면 어떡합니까?"


지금까지 게으른 선비 책장 넘기기에 대해 알아보았어요. 오늘도 빛나는 하루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