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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담풀이

나귀는 샌님만 섬긴다 속담 뜻과 사용 사례 예문 상세안내

by 마마스머프 2024. 11. 25.

나귀는 샌님만 섬긴다는 속담이 있어요. 무슨 뜻일까요? 오늘은 나귀는 샌님만 섬긴다 뜻과 사용 사례에 대해 자세히 알려드릴게요.

회색 당나귀 한 마리가 있다. 등에는 무지개 색상의 양탄자를 덮었다.

나귀는 샌님만 섬긴다 [섬기겠단다] 뜻

이 속담은 보잘것없는 사람이라도 자기가 지닌 지조를 지키는 경우를 말해요.

 

샌님은 선비를 말해요. 옛날에 학식은 있으나 벼슬을 하지 않는 사람이었죠. 동물인 나귀도 자신을 사랑해 주는 샌님만 섬기겠다는 말로, 별 볼 일 없는 사람이어도 자신의 지조를 지킬 때 사용하는 속담이에요.

나귀는 샌님만 섬긴다 사용 [섬기겠단다] 사례

■사례1

20대 창수 씨는 회사에 다녀요. 팀장님이 창수 씨를 매우 예뻐해 주셨죠. 그런데 그 팀장님이 다른 회사로 이직을 하자 창수 씨도 팀장님을 따라 함께 이직을 결심했어요.

 

"나귀는 샌님만 섬긴다잖아. 팀장님이 날 저렇게나 챙겨주시고 인정해 주시는데, 팀장님 따라가야지."


■사례2

30대 만기 씨는 최근 회사를 그만두고 창업을 했어요. 친한 선배가 창업 멤버로 합류시켰죠. 만기 씨는 생각했어요.

 

"그 선배는 10년 넘게 날 지지해 주고 응원해 준 좋은 형이야. 나귀는 샌님만 섬긴다고 하잖아. 형과 함께 하면 어려운 일도 극복할 수 있어."


■사례3

40대 수경 씨는 카페를 하고 있어요. 함께 일하는 바리스타는 벌써 5년째 함께 근무 중이죠. 그 바리스타 직원은 수경 씨에게 말했어요.

 

"사장님, 사장님이 제게 너무 잘 대해주셔서 다른 곳으로 가고 싶지 않아요. 나귀는 샌님만 섬긴다잖아요. 여기서 오래도록 근무하고 싶어요."


지금까지 나귀는 샌님만 섬긴다에 대해 알아보았어요. 오늘도 빛나는 하루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