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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담풀이

남의 다리 긁는다 속담 뜻과 사용 사례 예문 상세안내

by 마마스머프 2024. 11. 30.

남의 다리 긁는다는 속담이 있어요. 무슨 뜻일까요? 오늘은 남의 다리 긁는다 뜻과 사용 사례에 대해 자세히 알려드릴게요.

파란 바다를 배경으로 여자의 맨다리가 하늘을 향해 솟아있다.

남의 다리 긁는다 뜻

이 속담은 기껏 한 일이 결국 남 좋은 일이 됐다는 뜻이에요.

 

내 다리가 가려우면 내 다리를 긁어야 해요. 그런데 긁고 보니 남의 다리인 것이죠. 이처럼 내가 한 일이 결국 남에게 좋은 일이 됐을 때 사용하는 속담입니다. 

남의 다리 긁는다 사용 사례

■사례1

초등학생 주경이는 열심히 동전을 모아 돼지 저금통에 저축했어요. 가득 모이면 가방을 살 생각이었죠. 그런데 어느 날 저금통이 텅텅 빈 거예요. 좀도둑이 들어와 훔쳐간 것이죠.

 

"내가 힘들게 모은 돈인데, 그걸 훔치다니. 남의 다리 긁은 셈이잖아."

■사례2

20대 민지 씨는 회사원이에요. 마케팅 담당인데요, 야근을 하면서 한 마케팅 프로젝트를 완성했어요. 그런데 그 공이 모두 팀장에게만 갔어요. 민지 씨는 억울했죠.

 

"내가 50%를 담당한 업무인데, 내 공은 아무도 인정 안 해주네. 남의 다리 긁은 것밖에 더 돼."


■사례3

40대 정수 씨는 외제차 영업맨이에요. 한 고객에게 2시간 내내 차에 대해 설명을 했죠. 그런데 그 고객은 다른 영업사원에게 차를 계약했어요.

 

"고생은 내가 다 했는데, 계약은 저 친구가 하네. 남의 다리 긁은 셈이군."

지금까지 남의 다리 긁는다에 대해 알아보았어요. 오늘도 빛나는 하루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