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의 다리 긁는다는 속담이 있어요. 무슨 뜻일까요? 오늘은 남의 다리 긁는다 뜻과 사용 사례에 대해 자세히 알려드릴게요.
남의 다리 긁는다 뜻
이 속담은 기껏 한 일이 결국 남 좋은 일이 됐다는 뜻이에요.
내 다리가 가려우면 내 다리를 긁어야 해요. 그런데 긁고 보니 남의 다리인 것이죠. 이처럼 내가 한 일이 결국 남에게 좋은 일이 됐을 때 사용하는 속담입니다.
남의 다리 긁는다 사용 사례
■사례1
초등학생 주경이는 열심히 동전을 모아 돼지 저금통에 저축했어요. 가득 모이면 가방을 살 생각이었죠. 그런데 어느 날 저금통이 텅텅 빈 거예요. 좀도둑이 들어와 훔쳐간 것이죠.
"내가 힘들게 모은 돈인데, 그걸 훔치다니. 남의 다리 긁은 셈이잖아."
■사례2
20대 민지 씨는 회사원이에요. 마케팅 담당인데요, 야근을 하면서 한 마케팅 프로젝트를 완성했어요. 그런데 그 공이 모두 팀장에게만 갔어요. 민지 씨는 억울했죠.
"내가 50%를 담당한 업무인데, 내 공은 아무도 인정 안 해주네. 남의 다리 긁은 것밖에 더 돼."
■사례3
40대 정수 씨는 외제차 영업맨이에요. 한 고객에게 2시간 내내 차에 대해 설명을 했죠. 그런데 그 고객은 다른 영업사원에게 차를 계약했어요.
"고생은 내가 다 했는데, 계약은 저 친구가 하네. 남의 다리 긁은 셈이군."
지금까지 남의 다리 긁는다에 대해 알아보았어요. 오늘도 빛나는 하루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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