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감 죽은 데는 안 가도, 대감 말 죽은 데는 간다는 속담이 있어요. 무슨 뜻일까요? 오늘은 대감 죽은 데는 안 가도, 대감 말 죽은 데는 간다 뜻과 사용 사례에 대해 자세히 알려드릴게요.
대감 죽은 데는 안 가도 대감 말 죽은 데는 간다 뜻
이 속담은 대감이 죽은 후에는 그에게 잘 보일 필요가 없으나, 대감이 살고 말이 죽으면 대감의 환심을 사기 위하여 조문을 간다는 뜻이에요. 즉 권력이 있을 때는 아첨을 하지만, 권력이 없어지면 돌아다보지 않는 세상인심을 말합니다.
대감은 옛날 높은 관직에 있는 사람을 말해요. 그런 대감이 죽으면 권력이 사라졌으니 갈 이유가 없지만, 대감의 말이 죽으면 대감에게 잘 보이기 위해 간다는 속담입니다.
대감 죽은 데는 안 가도 대감 말 죽은 데는 간다 사용 사례
■사례1
영진 씨는 20대 가수예요. 유명 작곡가의 아버지가 돌아가셔서 장례식에 참석했죠. 다른 많은 가수들도 참석한 걸 보고, 영진 씨는 생각했어요.
"대감 죽은 데는 안 가도, 대감 말 죽은 데는 간다더니! 저 작곡가에게 잘 보이기 위해 가수들이 엄청 왔네."
■사례2
40대 은철 씨는 사업가예요. 협력 업체 사장님의 어머니가 돌아가시자 장례식에 갔답니다.
"대감 죽은 데는 안 가도, 대감 말 죽은 데는 간다잖아. 이런 장례식에 가서 얼굴 도장을 확실하게 찍어야, 내 사업에도 도움을 받을 수 있지."
■사례3
60대 현구 씨는 유명한 영화감독이에요. 아내가 지병으로 죽자 장례식을 치렀죠. 유명한 배우들과 무명 배우들까지 찾아와 조문했답니다.
현구 씨는 생각했어요.
"대감 죽은 데는 안 가도, 대감 말 죽은 데는 간다더니! 내게 배역 자리 부탁할 사람들은 다 왔구먼."
지금까지 대감 죽은 데는 안 가도, 대감 말 죽은 데는 간다에 대해 알아보았어요. 오늘도 빛나는 하루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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