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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담풀이

소도 언덕이 있어야 비빈다 뜻과 사용 사례 예문 상세안내

by 마마스머프 2024. 12. 5.

소도 언덕이 있어야 비빈다는 속담이 있어요. 무슨 뜻일까요? 오늘은 소도 언덕이 있어야 비빈다 뜻과 사용 사례에 대해 자세히 알려드릴게요.

풀이 가득 자란 언덕 위에 황색 소 3마리가 풀을 뜯어먹고 있다.

소도 언덕이 있어야 비빈다 뜻

이 속담은 언덕이 있어야 소도 가려운 곳을 비비거나 언덕을 디뎌 볼 수 있다는 뜻으로, 누구나 의지할 곳이 있어야 무슨 일이든 시작하거나 이룰 수 있다는 말이에요.

 

흔히 소도 비빌 언덕이 있어야 한다고 하죠. 소는 몸이 가려워도 손으로 긁을 수가 없어요. 그래서 긴 꼬리로 파리 같은 벌레를 내쫓거나 몸을 때리곤 합니다. 하지만 가려운 몸을 제대로 긁으려면 언덕 같은 데에 몸을 비벼야만 해요.

 

이처럼 사람도 어떤 일을 하려면 혼자의 힘만으로는 거의 불가능합니다. 의지할 곳이 있어야 제대로 도약할 수 있다는 말이에요.

소도 언덕이 있어야 비빈다 사용 사례

■사례1

중학생 현호는 수학과 영어 학원에 다니고 싶어요. 하지만 가정 형편이 어려워서 학원을 아예 못 가고 있죠. 학원에 다니는 친구들을 보면서 현호는 생각했어요.

 

"소도 언덕이 있어야 비빈다고 하는데, 난 부모님의 지원이 부족해서 학원도 못 다니네."

■사례2

20대 만기 씨는 고학생이에요. 혼자서 아르바이트를 하면서 대학교 학비와 생활비를 벌어요. 부모님이 대주시는 학비를 받고 편하게 학교 생활하는 동급생들을 보면 엄청 부러웠어요.

 

"소도 언덕이 있어야 비빌 텐데. 난 의지할 데가 아무도 없네."


■사례3

40대 수나 씨는 남편과 사별하고 혼자 자녀를 키우면서 살아요. 그런데 혼자서 일을 해도 생활이 너무 어려웠답니다. 수나 씨는 한숨을 푹푹 내쉬었어요.

 

"소도 언덕이 있어야 비빈다고 하지. 난 누구 하나 도와줄 사람도 없고, 어쩌지?"


지금까지 소도 언덕이 있어야 비빈다에 대해 알아보았어요. 오늘도 빛나는 하루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