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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담풀이

종로에서 뺨 맞고 한강에서 눈 흘긴다 뜻과 사용 사례 예문 상세안내

by 마마스머프 2024. 12. 8.

종로에서 뺨 맞고 한강에서 눈 흘긴다는 속담이 있어요. 무슨 뜻일까요? 오늘은 종로에서 뺨 맞고 한강에서 눈 흘긴다 뜻과 사용 사례에 대해 자세히 알려드릴게요.

주방장 남자가 서서 아이를 못마땅한 얼굴로 보고 있고, 남자아이가 주방장에게 화풀이를 하고 있다.

종로에서 뺨 맞고 한강에서 눈 흘긴다 뜻

이 속담은 누군가에게 욕을 당한 뒤에 생긴 노여움과 불평을 애매한 다른 데에서 푼다는 뜻이에요.

 

서울의 종로에서 안 좋은 일을 당한 뒤에 한강에서 눈을 흘긴다는 말로, 자신이 당한 일에 대한 화를 엉뚱한 데서 풀 때 사용하는 속담이에요. 

종로에서 뺨 맞고 한강에서 눈 흘긴다 사용 사례

■사례1

중학생 정현이는 학교에서 장난을 치다가 선생님께 야단을 맞았어요. 그래서 화가 많이 났죠. 집에 오자 동생에게 화풀이를 했답니다. 

 

동생은 말했어요.

"형, 왜 그래? 종로에서 뺨 맞고 한강에서 눈 흘긴다더니! 왜 죄 없는 나한테 화풀이야?"  


■사례2

20대 민아 씨는 회사에서 일을 하다가 실수를 했어요. 그래서 거래처에서 항의 전화를 심하게 받았답니다. 기분이 상한 민아 씨는 퇴근 후에 남자친구에게 짜증을 부렸어요.

 

남자친구는 황당해하며 말을 했죠.

"민아야, 회사에서 당한 일을 왜 나한테 화풀이해? 종로에서 뺨 맞고 한강에서 눈 흘긴다더니! 그만 좀 해."

 

■사례3

40대 현철 씨는 족발가게를 해요. 오늘 진상 손님이 와서 화가 많이 났죠. 그래서 아내에게 신경질을 부렸어요. 그러자 아내가 말을 했죠.

 

"진상 손님한데 당한 일을 왜 나한테 풀어요? 종로에서 뺨 맞고 한강에서 눈 흘긴다더니!"  

지금까지 종로에서 뺨 맞고 한강에서 눈 흘긴다에 대해 알아보았어요. 오늘도 빛나는 하루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