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소식은 시골 가서 들어라는 속담이 있어요. 무슨 뜻일까요? 오늘은 서울 소식은 시골 가서 들어라 뜻과 사용 사례에 대해 자세히 알려드릴게요.
서울 소식은 시골 가서 들어라 뜻
이 속담은 서울에서 벌어진 사건에 대한 소식 중의 어떤 것은 시골에 먼저 퍼진다는 뜻으로, 자기 주위의 일은 먼 데 사람이 더 잘 아는 경우가 많다는 말이에요.
서울 소식은 서울 사람이 더 잘 알아요. 그런데 일부 소식은 멀리 시골에 먼저 퍼질 수도 있어요. 이처럼 자신 주변의 일을 먼 데 있는 사람이 더 잘 알 경우에 사용하는 속담이에요.
서울 소식은 시골 가서 들어라 사용 사례
■사례1
고등학생 영지는 친구들과 대화중이에요.
"너희들 우리 초등학교 동창생인 영철이 알지? 걔가 이 번에 크게 사고쳐서 경찰서에 잡혀갔대."
"네가 영철이 소식을 어떻게 아니? 서로 연락도 안하는 사이잖아."
"서울 소식은 시골 가서 들으라고 하잖아. 멀리 있는 내게도 다 들려."
■사례2
30대 우석 씨는 인성이 많이 안 좋아요. 돈을 밝히고, 사람들에게 젠틀한 척 해도 뒤에선 꿍꿍이를 피우죠.
"우석 씨 소식 들었어? 지난 번에 인사팀 윤과장한테 대들다가 크게 혼이 났대."
"어떻게 알아? 남의 팀 일을 말이야."
"서울 소식은 시골 가서 들으라잖아. 우리 부서에 소문이 쫙 퍼졌어."
■사례3
50대 종성 씨는 겉보기엔 젠틀해도 알고보면 무례해요. 며칠 전 동네 식당에서 종업원과 크게 싸우는 일도 있었죠.
종성 씨에 대한 평판은 멀리 있는 회사 사람에게도 전해졌어요.
"종성 씨가 자기 동네 식당에서 대판 싸웠다면서?"
"저도 들었어요. 서울 소식은 시골 가서 들으라는데, 동네 식당에서 일어난 일을 우리가 먼저 아네요."
지금까지 서울 소식은 시골 가서 들어라에 대해 알아보았어요. 오늘도 빛나는 하루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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