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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담풀이

오래 앉으면 새도 살을 맞는다 속담 뜻과 사용 사례 예문 상세안내

by 마마스머프 2024. 12. 17.

오래 앉으면 새도 살을 맞는다는 속담이 있어요. 무슨 뜻일까요? 오늘은 오래 앉으면 새도 살을 맞는다 뜻과 사용 사례에 대해 자세히 알려드릴게요.

나뭇가지 위에 주황색 새 한마리가 앉아있다. 꼬리가 길고 얼굴은 검정색이고 부리도 주황색이다.

오래 앉으면 새도 살을 맞는다 뜻

이 속담은 편하고 재미있다고 위험한 일이나 나쁜 일을 계속하면 나중에는 큰 화를 당하게 된다는 뜻이에요.

 

새들이 나무에 오래 앉아있으면 화살을 맞을 확률이 높아요. 하늘을 날다가 나무에 앉아 쉬는 게 새들에겐 필요하지만, 장시간 앉으면 위험할 수 있죠. 이처럼 사람도 위험하거나 나쁜 일을 계속할 경우 큰 위기를 맞이한다는 말입니다.

오래 앉으면 새도 살을 맞는다 사용 사례

■사례1

중학생 영철이는 친구들과 어울리며 몰래 담배를 피곤했어요. 아무도 말리지 않자 대범하게 피워댔죠. 그렇게 1년이 지나자 아빠에게 걸려 크게 야단을 맞았어요. 용돈도 반이나 깎였답니다.

 

영철이는 생각했어요.

"오래 앉으면 새도 살을 맞는다던데, 결국 아빠에게 들켰네. 용돈이 이게 뭐람."

■사례2

30대 정희 씨는 회사에서 경리 일을 해요. 몰래 10만 원씩 빼 쓰다가 과장님에게 들켰답니다.

 

과장님은 호통을 쳤어요.

"정희 씨, 장부가 많이 이상하다 했는데, 그동안 얼마나 해먹은 거야? 오래 앉으면 새도 살을 맞는다는 속담도 몰라?"


■사례3

50대 희라 씨는 카지노에서 도박을 했어요. 처음엔 주말마다 갔는데 이젠 매일 카지노에서 살아요. 그렇게 해서 벌써 5억 원이나 탕진했답니다. 빈털터리가 된 희라 씨는 엉망이 되고 말았어요.

 

친구는 희라 씨에게 말했어요.

"희라야, 이게 뭐니? 오래 앉으면 새도 살을 맞는다던데, 이제 그만 정신 차려."


지금까지 오래 앉으면 새도 살을 맞는다에 대해 알아보았어요. 오늘도 빛나는 하루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