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주옷은 육촌까지 따습다는 속담이 있어요. 무슨 뜻일까요? 오늘은 명주옷은 육촌까지 따습다 뜻과 사용 사례에 대해 자세히 알려드릴게요.
명주옷은 육촌까지 따습다 뜻
이 속담은 명주옷을 입은 사람이 있으면 그 육촌까지도 따뜻하다는 의미로, 가까운 사람이 부귀하게 되면 자기에게도 도움이 미친다는 말이에요.
명주실은 누에고치에서 뽑은 가늘고 고운 실이에요. 옛날에 이 명주실로 지은 명주옷은 매우 고급스럽고 비싼 옷으로 높은 관직에 있는 사람만 입을 수 있었죠. 이처럼 친척 중에 크게 부유하고 성공한 사람이 있으면 내게도 도움이 미친다는 속담입니다.
명주옷은 육촌까지 따습다 사용 사례
■사례1
고등학생 경호는 집안이 가난하지만 공부를 잘해서 명문대에 합격했어요. 하지만 비싼 등록금을 낼 수 없었죠. 딱한 사정을 들은 부유한 친척이 경호의 등록금과 장학금을 지원해 주겠다고 했답니다.
경호 엄마는 이렇게 말했어요.
"경호야, 우리 집안에 큰 성공을 한 친척이 있어서 이런 도움도 받는구나. 명주옷은 육촌까지 따습다더니! 참 감사하네."
■사례2
20대 수진 씨는 변호사가 꿈이에요. 로스쿨에 다녀서 졸업하고 취업을 하려고 했지만 어려웠어요. 그때 유명한 로펌에 다니는 삼촌이 수진 씨의 입사를 적극 추천했답니다. 합격한 수진 씨는 아빠에게 말했어요.
"그 삼촌 덕에 좋은 로펌에 합격했어요. 명주옷은 육촌까지 따습다더니, 정달 감사한 일이에요."
■사례3
50대 진영 씨는 이 번에 물난리를 당해 집을 잃고 말았어요. 살 길이 막막했는데, 친척 중에 꽤 부유한 삼촌이 새집 짓는 데 보태라면서 1억 원을 후원해 주셨어요.
감격한 진영 씨는 말했죠.
"이렇게 고마울 수가! 명주옷은 육촌까지 따습다고 하던데 말이야. 참 고마우신 삼촌이야."
지금까지 명주옷은 육촌까지 따습다에 대해 알아보았어요. 오늘도 빛나는 하루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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