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 나자 망령 난다는 속담이 있어요. 무슨 뜻일까요? 오늘은 철 나자 망령 난다 뜻과 사용 사례에 대해 자세히 알려드릴게요.
철 나자 망령 난다 뜻
이 속담은 3가지 뜻이 있어요.
1> 철이 들 만하자 망령이 들었다는 뜻으로, 지각없이 굴던 사람이 정신을 차려 일을 잘할 만하니까 이번에는 망령이 들어 일을 그르치게 되는 경우를 비난조로 이르는 말이에요.
2> 무슨 일이든 때를 놓치지 말고 제때에 힘쓰라는 말이에요.
3> 나이 먹은 사람이 몰상식한 짓을 하는 경우를 비난조로 이르는 말이에요.
철 나자 망령 난다 사용 사례
■사례1
20대 창민 씨는 대학 졸업 후 3년 동안 백수로 있어요. 간신히 취업에 성공해 회사에 들어갔죠. 6개월 잘 다니다가 회사를 그만두었어요. 자신과 맞지 않다는 게 이유였답니다. 아버지는 화가 나서 말했어요.
"어떻게든 버텨야지. 벌써 그만두냐? 철 나자 망령 난다더니!"
■사례2
50대 정희 씨는 오랫동안 다단계에 빠져 살았어요. 빚만 3천만 원이 생겼죠. 가족의 만류로 다단계를 그만두고 살림을 했죠. 그러다 다시 다른 다단계 회사에 빠져 일을 시작했어요.
가족들은 말했죠.
"철 나자 망령 난다더니! 또 저걸 하네. 으이그."
■사례3
70대 할아버지가 있어요. 그런데 골목에 쓰레기를 함부로 버렸어요. 동네 사람들이 지정된 쓰레기장에 버리라고 했지만 말을 듣지 않았죠.
그러자 다들 혀를 찼어요.
"저 할아버지는 왜 저래? 철 나자 망령 난다고 말이야. 너무 하네."
지금까지 철 나자 망령 난다에 대해 알아보았어요. 오늘도 빛나는 하루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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