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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담풀이

장비더러 풀벌레를 그리라 한다 뜻과 사용 사례 예문 상세안내

by 마마스머프 2025. 4. 20.

장비더러 풀벌레를 그리라 한다는 속담이 있어요. 무슨 뜻일까요? 오늘은 장비더러 풀벌레를 그리라 한다 뜻과 사용 사례에 대해 자세히 알려드릴게요.

식물 위에 주황색 무당벌레 두 마리가 나란히 앉아있다. 등에는 검정 점박이가 가득하다.

장비더러 풀벌레를 그리라 한다 뜻

이 속담은 세상에서 큰일을 하는 사람에게 자질구레한 일을 부탁하는 것은 합당하지 않다는 말이에요.

 

장비는 중국 삼국지에 나오는 장군이에요. 장비처럼 말을 잘 타고 칼과 무기를 잘 다루는 큰 인물에게 사소한 풀벌레를 그리라는 것은 이치에 맞지 않아요. 이처럼 큰일을 할 사람에게 어울리지 않는 사소한 일을 부탁할 때 사용하는 속담이에요.

장비더러 풀벌레를 그리라 한다 사용 사례

■사례1

고등학생 성호는 학생 회장이에요. 공부도 일등, 리더십도 일등이죠. 그런데 친구가 성호에게 자기 대신 친구들과의 게임 시합에서 참여해 달라고 했어요.

 

성호는 고개를 저으며 거절했어요.

"네 대신 게임 시합에 참가하라고? 거절할래. 장 비더러 풀벌레를 그리라는 셈이지. 내가 그렇게 한가해 보이냐?"


■사례2

20대 미선 씨는 유명 아나운서예요. 그런데 한 선배가 미선 씨에게 복사일을 엄청 많이 시켰어요. 미선 씨는 정중하게 거절했죠.

 

"선배님, 제가 오늘 뉴스 촬영 준비로 매우 바빠서요. 선배님이 부탁하는 복사 일은 못하게 됐어요. 장비더러 풀벌레를 그리라는 말이 떠오르네요."


■사례3

50대 경호 씨는 중견기업 회장이에요. 그런데 아는 형님이 자꾸 자신이 다니는 축구 동회회에 참여하라고 권했어요. 축구에 별로 관심이 없는 경호 씨는 그런 연락이 부담스러웠죠.

 

"저 형님은 왜 자꾸 연락하는 거야? 장비더러 풀벌레를 그리라지. 내가 지금 회사 경영으로 엄청 바쁜데 한가하게 공찰 일 있남."


지금까지 장비더러 풀벌레를 그리라 한다에 대해 알아보았어요. 오늘도 빛나는 하루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