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같이 벌어서 정승같이 쓴다는 속담이 있어요. 무슨 뜻일까요? 오늘은 개같이 벌어서 정승같이 쓴다 뜻과 사용 사례에 대해 자세히 알려드릴게요.

개같이 벌어서 정승같이 쓴다 뜻
이 속담은 직업의 귀천을 따질 것 없이 악착같이 돈을 벌고 그것으로 아주 여유 있고 고상하게 살면 된다는 말이에요.
다른 표현으로는 '개같이 벌어서 정승같이 산다'라고도 해요. 우리 조상들은 비하하는 표현, 욕설에는 '개'를 주로 사용합니다. 지금과 달리 개는 하등한 동물로만 인식됐기 때문이죠. 이처럼 돈을 버는 데 있어 어떤 일이든지 상관하지 말고, 많이 벌면 된다는 속담이에요.
개같이 벌어서 정승같이 쓴다 사용 사례
■사례1
30대 지철 씨는 고물수집 가게를 운영해요. 매일 고물을 상대해서 일은 힘들지만 돈벌이는 좋았죠. 지철 씨는 말했어요.
"젊은 내가 고물상을 한다고 사람들은 비웃지만 괜찮아. 난 이미 아파트도 샀고, 저축액도 상당하거든. 개같이 벌어서 정승같이 쓴다고 하잖아."
■사례2
50대 민구 씨는 구두수선공이에요. 매일 손님들의 구두를 닦고 수선하는 일을 하죠. 솜씨가 좋아 벌이도 좋았답니다.
"내가 구두수선공이라고 남들은 내 직업을 천하게 보지만 괜찮아. 돈벌이가 쏠쏠하거든. 개같이 벌어서 정승같이 산다잖아. 난 이 직업으로 살림을 잘 꾸리며 산단 말이지."
■사례3
80대 할아버지가 있어요. 젊을 때부터 막일은 물로 장사를 해서 거부자 됐죠. 할아버지는 자식들에게 말했어요.
"내가 막일을 해도 이렇게 거부가 돼서 너희들에게 유산도 듬뿍 물려준다. 개같이 벌어서 정승같이 쓴다고 말이지. 이 아비 덕에 너희들은 호강하는 줄 알렴."
지금까지 개같이 벌어서 정승같이 쓴다에 대해 알아보았어요. 오늘도 빛나는 하루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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