샬롬! 따끈한 국물이 맛있는 오뎅을 좋아하시나요? 오늘은 오뎅과 어묵 뜻과 한국에 전해진 역사를 소개할게요.

오뎅과 어묵의 차이
▶오뎅
오뎅은 일본의 나베 요리(鍋料理)로, 뜨거운 국물에 무와 쇠고기 고기 힘줄살, 유부, 어묵이나 각종 해산물과 부수적인 야채를 담아 끓여 먹는 음식입니다.
▶어묵
어묵은 으깬 생선살과 뼈와 내장, 전분 혹은 밀가루, 쌀가루를 뭉쳐서 열을 가해 묵처럼 굳혀 만든 어육 가공식품입니다.
한국에서는 '어묵'과 '오뎅'을 동의어처럼 사용하는 경우가 매우 많아요. 하지만 둘은 다른 뜻이에요. 일본어의 오뎅은 술안주용 꼬치 재료들을 넣고 끓이는 탕 요리를 지칭하며, 여기에 어묵이 들어가는 경우가 대부분이지만 어묵 없이 소 힘줄, 곤약, 무 등으로만 만들 때도 있어요.
어묵이 한국에 전해진 역사
한국에서도 이미 17세기부터 왜관에서 어묵을 먹어왔던 것으로 보이나, 본격적으로 전래된 것은 20세기 초엽 일제강점기 때부터예요. 흔히 일제시대 35년이라고 하는데요, 1910년~1945년에 일본의 음식, 문화, 언어가 한국에 대량 전해졌다고 보시면 됩니다.
물론 이전에도 생선숙편, 생선문주라 불리는 한국식 어묵 요리 자체는 있었어요. 하지만 만드는 데 손이 많이 가서 대중화되지 못했죠.
현대에 한국에서 널리 소비하는 어묵은 일본 방식으로, 전국에 널리 퍼지게 된 것이 일제강점기 때부터입니다. 이후 한국 전쟁기 즈음부터 값싸고 영양가 높은 어묵이 길거리 음식으로 대중화되었어요.
오늘도 빛나는 하루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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