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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손흥민 또 골골골, 토트넘 리그 1위 계속된다

by 마마스머프 2023. 10. 28.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에서 2경기 연속 득점포를 가동한 토트넘의 주장 손흥민이 경기 최우수선수인 MOM을 차지했다는 소식입니다. 손흥민은 28(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셀허스트 파크에서 열린 크리스털 팰리스와의 2023-2024 EPL 10라운드 원정 경기를 마치고 EPL 공식 홈페이지에서 경기의 최우수선수에 해당하는 '맨 오브 더 매치'로 선정됐어요.

 

이 날 토트넘은 2:1로 승리를 했는데요, 손흥민이 정확한 골 결정력에 모두 박수를 보내고 있습니다. 손흥민 선수는 날이 갈수록 축구를 더 잘하는 것 같아요. 3년 전만 해도 좀 불안불안한 모습을 보여서 기복이 있던 손흥민은 손기복이란 별명이 붙었지만, 그 후 푸스카스상, EPL 득점왕을 연달아 수상하면서 점점 월드클래스 선수로 우뚝 성장했습니다.

캡틴 손흥민의 의젓한 리더쉽

단짝 동료였던 해리케인이 독일 분데스리가로 떠나면서 토트넘의 주장까지 맡은 손흥민은 더욱더 의젓하고 안정감 있는 리더형 선수로 도약했습니다. 예전엔 골을 못 넣으면 자주 눈물을 흘렸지만 이젠 어린 동료 선수들을 코칭하고 격려해줄 정도로 상당한 영향력을 지닌 선수가 됐죠.

 

단순히 축구를 넘어 손흥민 선수로 인해 한국의 이미지와 위상이 세계에 긍정적인 영향을 끼치는 게 무엇보다 감사해요. 기업활동 및 외국에 사는 많은 한국인들에게도 좋은 시너지 효과를 주거든요.

 

100년 전만 해도 세계는 가까운 이웃 국가들과만 교류했지 먼 나라 사람들과는 연결고리가 희소했는데요, 기술의 발전으로 이렇게 여러 나라 선수들이 한팀이 되어 축구를 하고, 전 세계 축구팬들이 실시간으로 경기를 볼 수 있다는 게 참 재미있어요.

토트넘 최종 1위 가능성 UP

이번 시즌에는 토트넘이 최종 리그 1위를 차지할 수 있을까요? 토트넘 훗스퍼는 1960-1961년도 시즌에 리그 1위를 차지한 뒤 지금까지 단 한 번도 1위를 한 적이 없답니다. 무려 60년이 더 지난 세월인데요, 지금의 훈훈한 팀 분위기로 보아 1위 달성 가능성이 매우 높아졌어요. 11 7일 첼시와의 경기를 앞두고 있는 토트넘은 10일간의 준비 시간이 있어요. 첼시전은 늘 만만치가 않고 역대 전적으로 보면 첼시가 좀 더 앞선 전력을 보여줍니다. 하지만 새로운 인재 영입으로 많은 변화를 보이고 있는 토트넘이 이 번에도 좋은 기량으로 첼시전에서 승리하길 기대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