꽈당! 빙판길 낙상사고 예방법을 상세하게 알려드려요

요즘 한파가 닥치면서 대한민국이 꽁꽁 얼어버렸습니다. 하얗게 내리는 함박눈은 매우 낭만적이고 아름답지만 길을 빙판으로 만들어서 많은 사고를 일으키는데요, 낙상사고를 당하는 분들이 제법 많다고 해요. 이에 빙판길 낙상사고 예방법을 알려드리오니 숙지하셔서 무탈한 겨울을 보내시길 바랄게요.

빙판길 낙상사고 예방법

▶외출을 자제하세요

길이 얼어버리면 신발 바닥이 매우 미끄러워집니다. 아무리 조심해도 스르르 미끄러져서 넘어지는 일이 생기죠. 가장 위험한 분들은 노인입니다. 노인들은 뼈가 많이 약해서 넘어지면 부러지는 경우가 태반이거든요. 고관절이 부러지면 문제는 더욱 심각해집니다. 그래서 날이 안 좋을 때 노인들은 급한 일이 없을 경우 외출을 안 하시는 게 제일 좋아요.

 

그리고 낙상은 노인만 위험한 게 아니에요. 중년 여성에게도 골절상을 입히는 경우가 많으니까요. 갱년기 이후 여성들은 골밀도가 많이 떨어져서 뼈가 약한 상태입니다. 이에 낙상할 경우 쉽게 골절이 되기 때문에 많은 주의가 필요합니다. 

 

▶두 손은 호주머니에서 빼세요

빙판길을 걸을 때는 춥다고 손을 호주머니에 담고 가면 위험합니다. 많은 분들이 손이 너무 시러워서 무심코 호주머니에 손을 담고 가는데요, 넘어져 크게 다치는 경우가 있어요. 그래서 장갑을 착용하고 손을 빼낸 채 길을 걷는 게 제일 좋아요. 만일 넘어졌을 경우 주변 사람들의 도움을 받으시고, 다음 날에도 통증이 계속 될 경우 골절 위험을 확인하기 정형외과에 가서 검사받기를 권장합니다.

 

▶비탈길은 피하세요

겨울에는 옷을 두껍게 입어서 몸의 유연성이 떨어지고 외투에 달린 모자를 쓰기 때문에 시야 확보가 많이 어려워요. 그래서 넘어질 때 손으로 땅을 짚는 속도가 떨어져서 크게 다칠 위험이 있죠. 그래서 더욱 더 많은 주의를 기울여야만 해요. 특히 비탈길을 걸어갈 때는 낙상 위험이 상당히 높아집니다. 좀 돌아가더라도 평탄한 길이 있다면 그쪽으로 가시고, 웬만하면 얼어버린 비탈길은 피하시길 바랍니다.

 

지금까지 빙판길 낙상사고 예방법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았습니다. 오늘도 빛나는 하루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