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산책하면 좋은 점 8가지를 소개해요

산책을 좋아하시나요? 저는 산책을 무척 좋아하는데요, 동네 주변을 걷거나 산책하기 좋은 공원 둘레를 걷다 보면 몸과 마음이 정화되는 기분을 느껴요. 한파가 아닌 이상 추운 겨울에도 30분 정도 산책을 하는데요, 매일 산책하면 좋은 점 8가지를 알려드릴게요.  

매일 산책하면 좋은 점 8가지

1) 소화가 잘돼요

식사를 하면 우리 몸은 무척 바빠집니다. 음식물을 소화하기 위한 본능적인 현상인데요, 밥 먹고 바로 앉으면 배가 더부룩해지죠. 그래서 식후 가볍게 산책하면 소화기능이 강화되고, 장 운동을 원활하게 만들어 주어 소화가 더 잘 됩니다.  

 

2) 기분 전환을 할 수 있어요

우리는 스트레스를 받는 일이 참 많아요. 업무량이 많아서, 어떤 사람과 갈등이 생겨서, 돈이 부족해서, 원하는 목표를 이루지 못해서, 연인과 헤어져서, 건강상 문제가 생겨서 등 그 이유도 다양하죠. 그래서 마음이 즐겁지가 않아요. 그냥 하루하루 묵묵히 살아갈 때가 많죠. 이럴 때 산책을 해보세요. 산책은 정말 좋은 약이 된답니다.

 

마음에 꾹꾹 눌러 담았던 화가 풀리고, 고통이 사라지고, 복잡했던 마음이 질서 있게 정리되고, 우울했던 기운이 사라지거든요. 고요하게 산책하면서 명상을 하다 보면 처음엔 엄청 복잡했던 마음과 머릿속이 맑아져요. 이럴 때는 30분은 너무 짧고, 3시간 정도 산책해야 효과가 나타납니다.

 

3) 뛰어난 창의력이 생겨요

산책을 하면 우리의 뇌는 휴식을 취할 수 있어요. 잡다한 생각을 하는 데 불필요한 에너지를 쓰지 않고 아주 작은 활동만 한 채 뇌도 쉬는 시간을 갖게 돼죠. 그래서 산책을 하는 동안 평소 머리를 쥐어짜도 안 생기던 창의력이 쑥쑥 자라게 됩니다. 갑자기 뿅~ 하고 생각지도 못한 아이디어가 튀어올라요.

 

글을 쓰는 작가나 발명가, 과학자, 철학자, 연구원들은 산책을 즐겨합니다. 산책을 하는 동안 우리 인류의 문명을 바꾸는 발명과 발견을 한 일화도 참 많죠. 창의력은 책상 앞에 24시간 앉아있는 것보다 산책 2시간을 하는 동안 훨씬 많이 성장합니다.

 

4) 하지 정맥류를 예방해줘요

하지정맥류는 종아리와 허벅지의 정맥에 문제가 생겨 혈액 순환이 잘 안 되는 질환이에요. 심할 경우 혈관이 울퉁불퉁하게 튀어나와 미관상 보기 좋지 않게 되죠. 산책을 하면 다리 근육을 강화할 수 있어 이런 하지정맥류 예방에 도움이 됩니다.  

 

5) 몸의 유연성이 향상돼요

산책을 하면 다리 근육이 강화되고 고관절의 움직임이 좋아집니다. 온종일 의자에 앉아 일하는 현대인들은 움직임이 부족하여 신체 기능이 많이 약화된 상태인데요, 산책을 통해 몸을 움직이면서 유연성이 향상됩니다. 

 

6) 소소한 기쁨이 늘어나요

산책을 하다 보면 행복한 관찰을 하게 돼요. 매일 걷던 회사 길도, 매일 다니던 동네 길도 새롭게 보이거든요. 오늘 개업한 가게를 발견하기도 하고, 늘 보던 가게의 외관 장식이 바뀐 것도 알 수 있어요. 길가에 심은 꽃들이 핀 걸 보기도 하고, 걸어 다니는 다양한 사람들도 마주치게 되죠. 이런 행복한 관찰을 통해 소소한 기쁨을 느끼게 된답니다.    

 

7) 체중이 감량돼요

30분 정도 산책하면 150kcal가 소모됩니다. 산책을 통해 체지방이 감소되고, 몸의 신진대사가 활성화되면서 우리 몸의 영양소 분해가 빠르게 진행돼요. 산책을 통해 건강한 다이어트를 하시길 바랄게요. 

 

8) 면역력이 쑥쑥 올라가요

걷기가 우리 몸에 유익한 건 이미 알고 계시죠. 산책을 하면 우리 몸의 세포들이 강건해지고, 각 기관들이 튼튼해집니다. 이에 유해한 세균과 바이러스로부터 우리 몸을 보호하고, 덩달아 우리의 마음도 보호해 줘요.

 

지금까지 매일 산책하면 좋은 점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았습니다. 오늘도 빛나는 하루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