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 1997년 12월 30일 이후 사형을 집행하지 않아 실질적인 사형폐지국이 됐어요. 현재 감옥에서 복역중인 사형수 수는 몇명인지 자세히 알려드려요.
한국의 사형수 수
현재 대법원에서 확정 판결을 받은 사형수 55명이 전국 교정시설에 장기간 수용 중이에요. 국군 교도소에 수용된 군 사형수를 제외한 숫자입니다. 한국이 26년째 사형을 집행하지 않으면서 현재 가장 오래된 사형수는 29년 8개월째 감옥에서 살고 있다고 해요.
사형수는 40대 11명, 50대 29명, 60대 8명, 70대 이상이 6명입니다. 30대는 1명이고, 20대는 없어요. 대표 죄명은 살인과 강도살인이 43명으로 가장 많아요. 강간살인 4명, 성폭력·성폭력처벌특례법 위반 2명, 방화치사 2명, 존속살해 2명, 약취 유인 2명 등입니다.
1948년 정부 수립 이후 대한민국 정부가 사형을 집행한 수용자 수는 920명입니다. 마지막 집행일은 1997년 12월 30일로, 이날 23명이 사형됐어요. 이후 26년 동안 사형이 집행되지 않았죠. 가장 오래 수용된 사람은 1993년 11월 23일 사형 확정 선고를 받고 광주교도소에 수감 중인 원모 씨입니다.
갈수록 흉악한 범죄자가 늘고있는데, 사형선고를 받아도 실제로는 무기징역을 받은 것과 같은 대우를 받고 있어요. 사형수 한 명을 감당하기 위해 1년에 유지비만 1억원 가량 든다고 하니, 세금이 참 아깝다고 생각합니다. 나라 빚도 많은데 정말 세금이 아까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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