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술에 배부르랴 속담을 많이 들어보셨죠? 무슨 뜻일까요? 오늘은 첫술에 배부르랴 뜻과 사용 사례에 대해 자세히 알려드릴게요.
첫술에 배부르랴 뜻
이 속담은 어떤 일이든지 처음부터 단번에 만족할 수 없다는 뜻이에요.
우리가 밥을 먹을 때 어떠한가요? 밥 한 숟가락을 먹으면 배가 부르나요? 전혀 아니죠. 한 그릇을 먹어야만 배가 부르겠죠. 마찬가지로 어떤 일을 시작하게 되면 처음부터 하나하나 하게 됩니다. 처음 시작한 일에서 특별한 성과가 나올 수는 절대 없죠. 만일 그러한 일이 있다면 어쩌다 생긴 아주 특별한 일로, 일생에 한 번 있을까 말까 할 거예요.
이렇듯 어떤 일을 하든지 처음 시작 단계에선 만족할만한 성과가 나올 수 없으니 더욱 많은 노력을 꾸준히 해야 한다는 것이랍니다.
첫술에 배부르랴 사용 사례
■사례1
이제 막 배우가 된 신입 연기자를 볼까요. 신입이기에 연기력이 엉성하고, 동작도 매우 부자연스럽죠. 의욕은 엄청 크지만 마음대로 연기력이 나오지가 않아 속상합니다. 자꾸 NG를 내자 감독도 화가 많이 났죠. 그래서 심하게 야단쳤어요.
낙심한 신입 배우는 의기소침하여 휴식 시간에 쭈그려 앉아 있었어요. 이때 연기력이 엄청난 선배 배우가 다가와 후배를 위로합니다. "첫술에 배가 부르겠니? 나도 신입 때 너처럼 야단맞으면서 성장했어. 너도 차근차근하다 보면 좋은 배우가 될 수 있을 거야."라고요. 선배의 말을 들은 후배는 큰 위로를 받고 다시 용기를 내어 차근차근 연기생활을 하게 됩니다.
이런 이야기는 참 많이 들어보셨을 거예요. 지금 대배우가 된 탤런트 고두심씨도 신입 때 선배들 앞에서 연기하는 게 너무 두려워서 도망갔다고 해요. 그만큼 두렵고 자신 없었지만, 주변 동료들과 선배들의 격려 속에서 차근차근 연기생활을 해나갔고, 점점 대배우로 성장한 케이스죠.
■사례2
유튜버들도 마찬가지예요. 처음엔 의욕이 넘쳐 좋은 콘텐츠를 만들기 위해 밤낮으로 고민하며 콘텐츠를 기획하고 제작합니다. 하지만 기대보다 구독자 수가 늘지 않아 속이 많이 상하죠. 1년이 지나도 구독자 수가 1000명이 안 돼 수익화가 전혀 안 되는 유튜버들이 태반이에요. 엄청난 노력을 해도 수익화가 안 되고, 조회수가 안 나올 경우 많은 유튜버들은 콘텐츠 제작을 포기하게 됩니다. 그래서 유튜브 시장은 진입 장벽은 낮지만 살아남기가 어려운 거예요.
그중에서 "첫술에 배가 부르겠어? 계속 좋은 콘텐츠를 만들면 언젠가는 사람들이 알아볼 거야."라고 말하는 분들이 있어요. 이런 분들은 실망은 뒤로 하고 계속 업그레이든 된 콘텐츠 제작에 혼신의 힘을 기울이죠. 그리고 임계점에 다다른 순간, 팡! 팡! 터지는 승리를 쟁취하게 됩니다.
지금까지 첫술에 배 부르랴 속담에 대해 알아보았어요. 오늘도 빛나는 하루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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