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늘 도둑이 소도둑 된다 뜻과 사용 사례 예문 상세안내

바늘 도둑이 소도둑 된다는 속담이 있어요. 무슨 뜻일까요? 오늘은 바늘 도둑이 소도둑 된다 뜻과 사용 사례에 대해 자세히 알려드릴게요.

바늘 도둑이 소도둑 된다 뜻

이 속담은 처음에는 작은 바늘을 훔치던 사람이 계속하면 소처럼 큰 것도 훔친다는 말이에요.

 

아무리 작은 나쁜 짓도 자꾸 하게 되면 더 큰 잘못을 저지르게 되니 아예 나쁜 버릇은 작은 것이라도 길들이지 말라는 뜻이랍니다.

바늘 도둑이 소도둑 된다 사용 사례

 ■사례1

토요일이 되자 남자 중학생들이 모여 피시방에 놀러 갔어요. 그런데 피시방 사장님이 잠시 자리를 비우자, 아이들은 몰래 카운터에 가서 간식을 훔쳐 먹었답니다. 다시 돌아온 사장은 간식이 좀 비어있는 걸 보고는 아이들이 훔쳐간 걸 알았죠. 몰래 CCTV를 달았는데 모든 게 녹화가 돼 있었거든요.

 

그래서 아이들을 부르고는 훈계를 했죠. "너희들이 간식 훔친 거 모두 녹화됐어. 바늘 도둑이 소도둑 되는 거야. 너희들처럼 어린 학생들이 벌써부터 도둑질을 하면 커서 뭐가 될래? 이건 정말 나쁜 행동이야. 내가 경찰서에 신고를 안 하겠지만, 부모님께는 알릴 거야. 너희들 버릇 단단히 고치도록 야단치라고 할 거야."

 

■사례2

대형 은행에 재직중인 30대 여직원이 50억 원을 훔치는 일이 발생했어요. 너무나도 큰 금액이기에 은행에서는 난리가 났고, 여직원은 형사 처벌을 받았답니다. 그리고 친구들 사이에서도 소문이 모두 퍼졌죠. 친구들은 카페에서 만나 그 여직원에 대해 말했어요. "고등학교 다닐 때, 걔가 그랬잖아. 체육시간에 아프다고 교실에 혼자 있다가 우리 반 가방 다 뒤지고는 돈을 훔쳤지. 바늘 도둑이 소도둑 된다더니! 결국 큰 도둑이 되었네."

 

■사례3

초등학생 아들을 둔 40대 엄마가 있어요. 그런데 아들이 편의점에서 몰래 초콜릿을 훔치는 일이 생겼어요. 엄마는 속이 무척 상했죠. 그래서 아들에게 따끔하게 훈계했답니다. "바늘 도둑이 소도둑 되는 거야. 지금부터 이렇게 초콜릿을 도둑질하면 커서 뭐가 될래? 앞으로 일주일 동안 하루 2장씩 반성문을 써서 엄마에게 내도록 해. 앞으로 이런 도둑질을 또 하면 그땐 하루 반성문을 10장씩 한 달 동안 쓸 줄 알아?"

 

지금까지 바늘 도둑이 소도둑 된다 속담에 대해 알아보았어요. 오늘도 빛나는 하루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