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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담풀이

좋은 약은 입에 쓰다 뜻과 사용 사례 예문 상세안내

by 마마스머프 2024. 5. 10.

좋은 약은 입에 쓰다는 속담이 있어요. 과연 무슨 뜻일까요? 오늘은 좋은 약은 입에 쓰다 속담 뜻과 사용 사례에 대해 선물 같은 정보를 알려드려요.

검정 바탕에 푸른 약초들과 약초를 빻는 회색 절구가 있다.

좋은 약은 입에 쓰다 뜻

이 속담은 몸에 좋은 약이 쓴 것처럼, 누가 내게 해주는 충언은 듣기 거슬리지만 매우 이롭다는 뜻이에요.

 

약은 대체로 맛이 씁니다. 그래서 먹기가 거북스럽죠. 하지만 이런 쓴 약을 먹으면 병을 고칠 수가 있어요. 이처럼 누군가 내게 좋은 조언이나 충언을 해주면 일단 듣기가 싫어요. 그래도 그런 충언이 내게 매우 유익하다는 말이에요. 

좋은 약은 입에 쓰다 사용 사례

■사례1

초등학생 4학년인 경수는 충치가 많아요. 평소 양치질을 잘 안 하고 초콜릿과 사탕을 많이 먹거든요. 오늘은 치과에 가서 충치 치료를 받았답니다. 의사 선생님은 경수에게 말했어요. "음식을 먹은 뒤에는 꼭 양치질을 잘해야 해. 안 그러면 나중에 이가 모두 썩어서 뽑아야 하거든."

 

그러자 엄마도 옆에서 한 마디 했어요. "그러게 엄마가 자기 전에 양치질을 꼭 하라고 했지? 좋은 약은 입에 쓴 거야. 엄마 말을 안 들었다가 충치가 더 심해졌잖아."

 

■사례2

20대 수지 씨는 엄청 깍쟁이에요. 절약하는 건 좋은데 만날 남에게 얻어먹기만 해요. 그런 수지에게 언니는 말했어요. "그렇게 깍쟁이질만 하면 나중에 사람들이 널 멀리할걸."라고 말이죠. 하지만 수지 씨는 듣지 않고 계속 그렇게 살았어요.

 

그런데 어느 날 수지 씨가 언니에게 울면서 말했어요. "언니, 친구들이 날 왕따시켰어. 앞으로 모임에 날 초대하지 않겠대. 내가 만날 얻어먹기만 해서 그렇다는 거야." 그러자 언니는 이렇게 말했어요. "그러게 내가 뭐랬니? 좋은 약은 입에 쓴 법이야. 언니가 친구들한테 깍쟁이질 하지 말라고 말했잖아." 

 

■사례3

40대 유명 영화감독이 있어요. 새로운 영화를 만들려고 하는데, 한 작품을 마음에 들어했죠. 하지만 주변 동료들이 말렸어요. 그 작품은 요즘 사람들의 정서에 맞지 않아, 흥행할 수 없다고요. 하지만 감독은 동료들의 말을 듣지 않고 그 작품으로 영화를 만들었답니다.

 

그런데 곳곳에서 혹평이 쏟아졌어요. 작품성도 없고, 내용도 부실하다는 것이었죠. 감독은 자신의 선택을 매우 후회했어요. "좋은 약은 입에 쓰다고 하더니! 그때 동료들의 말을 들을 걸. 이게 뭐람."

 

지금까지 좋은 약은 입에 쓰다 속담 뜻과 사용 사례에 대해 알아보았어요. 오늘도 빛나는 하루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