굴러온 돌이 박힌 돌 뺀다는 속담이 있어요. 과연 무슨 의미일까요? 오늘은 굴러온 돌이 박힌 돌 뺀다 뜻과 사용 사례에 대해 선물 같은 정보를 알려드려요.
굴러온 돌이 박힌 돌 뺀다 뜻
이 속담은 새로 생긴 것이 이미 자리 잡고 있던 것을 밀어낸다는 뜻이에요.
굴러오는 돌을 본 적이 있나요? 그 속도가 빨라지면서 힘이 세지는데요, 그런 돌이 바닥에 깊이 박혀있던 돌과 부딪히면서 자리에서 빼낼 때가 있어요. 이처럼 어떤 새로 들어온 사람이나 새로 생긴 일이 이미 있던 사람이나 일을 밀어낼 때 사용하는 말이랍니다.
굴러온 돌이 박힌 돌 뺀다 사용 사례
■사례1
중학생 선화는 학교에서 제일 예쁜 아이로 유명해요. 길거리를 걸어 다닐 때마다 연예 기획사에서 아이돌 지망생으로 들어오라는 제안도 많이 받아요. 그래서 학교에서 인기가 참 많아요. 그러던 어느 날 한 여학생이 전학 왔어요. 그런데 그 학생은 엄청나게 예쁜 아이였어요. 학교에서는 난리가 났죠. 쉬는 시간마다 그 학생을 보기 위해 남학생들이 우르르 몰려올 정도랍니다.
선화는 이런 사태를 보면서 마음이 매우 안 좋았어요. 이젠 남학생들이 자신보다 전학생을 더 좋아했으니까요. 그러자 반 아이들은 서로 숙덕 됐어요. "선화 마음고생 좀 하겠다. 전학생이 너무 예쁘잖아. 굴러온 돌이 박힌 돌 뺀다더니! 이젠 선화의 시대도 끝났네."
■사례2
20대 대학생인 명철 씨가 있어요. 검도 동아리 회장을 맡고 있었죠. 검도 실력도 뛰어나서 후배들에게 인기가 아주 많아요. 새학기가 되자 1학년 후배가 동아리에 새로 들어왔어요. 체격도 크고 운동 실력도 매우 뛰어났죠. 고등학생 때부터 검도를 했다고 해요.
명철 씨는 후배와 함께 검도 시합을 했어요. 그런데 후배가 완벽하게 이기고 말았답니다. 명철 씨도 후배의 실력을 인정했답니다. "대단한데. 나보다 훨씬 잘하네. 글러온 돌이 박힌 돌 뺀다고 하던데 말이야. 이젠 네가 우리 동아리 검도 선생님을 해도 되겠다."
■사례3
40대 영아 씨는 갈비집을 새로 오픈했어요. 주변 상가에 이미 갈빗집이 있었는데요, 영아 씨는 신선한 고기와 채소를 가성비 좋은 가격에 판매했답니다. 매장도 매우 넓고 깨끗했고, 직원들도 친절했어요. 그러자 손님들이 엄청나게 많이 왔답니다. 1년이 지나가 영아 씨 가게는 대박이 났지만, 기존에 있던 갈빗집은 점점 매출이 떨어졌어요. 결국 가게를 접고 다른 곳으로 이전을 하게 됐죠.
그 모습을 본 상인들은 말했어요. "굴러온 돌이 박힌 돌 뺀다고 하잖아. 새로 생긴 갈빗집이 대박이 나니까, 저 가게는 이전을 하네."
지금까지 굴러온 돌이 박힌 돌 뺀다 뜻에 대해 알아보았어요. 오늘도 빛나는 하루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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