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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담풀이

남의 손의 떡은 커 보인다 뜻과 사용 사례 예문 상세안내

by 마마스머프 2024. 5. 22.

남의 손의 떡은 커 보인다는 속담이 있어요. 어떤 뜻을 가지고 있을까요? 오늘은 남의 손의 떡은 커 보인다 뜻과 사용 사례에 대해 선물 같은 정보를 알려드려요.

둥그런 쟁반에 떡들이 한가득 있다. 작고 동그란 떡으로 연두색, 진분홍색, 하얀색, 갈색떡들이다.

남의 손의 떡은 커 보인다 뜻

이 속담은 내 것보다 남의 것이 더 좋아 보인다는 뜻이에요.

 

다들 그럴 때가 있을 거예요. 내가 가진 것보다 남이 가진 것이 더 좋아 보이거나, 내가 하는 일보다 남이 하는 일이 더 쉬워 보일 때 말이에요. 하지만 보기에만 그런 것이지 막상 그 물건을 갖고 보면 내가 몰랐던 단점이 있다는 것을 알게 돼요. 그리고 쉬워 보였던 그 일조차 막상 내가 하게 되면 어렵다는 것도 알 수 있죠. 그러니 내가 가진 것이나 내가 하는 일에 불평하지 말고, 감사한 마음을 품는 게 중요합니다.

남의 손의 떡은 커 보인다 사용 사례

■사례1

초등학생인 효정이는 친구 생일 파티에 초대받았어요. 많은 아이들이 함께 음식도 먹고 케이크도 먹었죠. 친구가 케이크를 잘라서 접시에 한조각씩 담아주었답니다. 효정이는 자신의 접시에 담긴 케이크보다 다른 친구들 케이크가 더 커 보였어요. "내 케이크가 제일 작잖아. 나도 더 먹고 싶어." 효정이의 말에 친구가 말했어요. "모두 비슷해. 남의 손의 떡은 커 보이는 거야."라면서 효정이에게 케이크를 더 주었답니다.

 

■사례2

고등학생인 영석이는 아빠에게서 선물을 받았어요. 노트북이었답니다. 영석이의 형은 휴대폰을 선물 받았죠. 아빠가 회사에서 보너스를 두둑하게 받았기 때문에 특별 선물을 해준 것이에요. 그런데 영석이는 노트북보다 형의 선물이 더 좋아보였어요. "나도 형처럼 휴대폰을 사달라고 할걸. 신형 휴대폰 맞지?"라고 말하자 형이 말했죠. "남의 손의 떡은 커 보이는 거야. 그 노트북이 얼마나 비싼 건지 알기나 해? 내 휴대폰보다 더 비쌀걸."

 

■사례3

30대 선호 씨는 직장에 다녀요. 그런데 자신이 맡은 일은 매우 질이 낮고 가치 없게 생각됐어요. 동료들은 자신보다 훨씬 가치 있는 일을 한다는 생각이 들자 마음이 안 좋았죠. 어느 날 친구를 만난 선호 씨는 하소연을 했어요. "팀장님은 나한테만 허드렛일을 시키는 것 같아. 다른 동료들은 멋지게 대외 활동을 하고, 발표도 나서서 하는데 말이야. 난 만날 사무실에 처박혀서 기획안 작성만 하거든."

 

그러자 친구가 말했어요. "그런 생각 마. 난 오히려 네가 부럽다. 기획안 작성이 얼마나 중요한 일인지 알기나 해? 네 실력을 믿으니까 가장 중요한 기획안 작성을 맡기는 거잖아. 남의 손의 떡은 커 보이는 법이야. 다른 사람들은 오히려 널 부러워할걸."    

 

지금까지 남의 손의 떡은 커 보인다에 대해 알아보았어요. 오늘도 빛나는 하루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