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염이 계속되는 여름철 온열질환 예방법을 알아보자

7월이 되면서 주야로 폭염이 지속되고 있어요. 여름철 건강관리는 매우 중요하죠. 오늘은 폭염이 기승하는 여름철에 자주 발생하는 온열질환 예방법에 대해 알려드려요.

폭염일 때 온열질환 예방법

1) 야외 외출을 자제한다

폭염이 가장 심한 시간은 12시~5시까지예요. 햇빛이 너무 강해 낮에는 외출을 자제하는 게 좋아요. 특히 노약자들은 더욱더 외출을 삼가시는 게 좋죠. 하지만 농사일을 하시는 노인분들은 낮에 밭에서 일하다가 열사병에 걸려 사망하는 분들이 많아요. 그러니 욕심 내지 마시고 노인들은 여름철 대낮에 야외에서 일하시는 걸 멈추셔야만 해요.

 

2) 수시로 물을 마신다

여름에는 가만히 있어도 땀이 많이 배출돼요. 그래서 수시로 물을 마시는 게 중요해요. 물 마시는 게 귀찮아서 탄산수나 콜라를 드시는 분들도 있지만, 이런 음료수보다 물을 많이 드세요. 

 

3) 시원한 곳에 머무른다

폭염을 피해 시원한 장소에서 지내시는 게 좋아요. 실내에 있을 때는 시원한 통풍이 부는 장소에 머무르거나, 에어컨 바람이 있는 곳에 머무르세요. 물론 에어컨 바람이 너무 차가우면 냉방병에 걸리니 온도조절을 적당하게 해야만 해요.

 

4) 외출시에는 선크림을 바르고 양산을 쓰세요.

폭염이지만 부득이 외출을 할 때가 있어요. 이럴 때는 얼굴에 꼭 선크림을 바르시고, 양산을 쓰고 다니세요. 특히 양산은 모자보다 더욱더 자외선과 강한 햇빛을 많이 막아주기 때문에 매우 유익해요. 요즘엔 남자분들도 양산을 쓰고 다니는 분들이 많으니, 남자분들도 남의 눈치 보지 마시고 양산을 사용하시는 게 좋아요.

 

5) 열사병 증상이 있으면 바로 119로 신고하세요

만일 두통, 어지러움, 메스꺼움 같은 열사병 증상이 있다면 시원한 곳으로 이동하셔서 쉬셔야만 해요. 길거리에 쓰러진 열사병 환자를 보신다면 시원한 곳으로 이동을 시키시고, 물을 조금씩 마시도록 해주세요. 의식이 없는 분에게는 물을 주시면 안돼요. 삼킬 수가 없어 위험하기 때문이에요. 이럴 때는 바로 119에 전화하여 응급실로 가시는 게 좋아요.

 

해마다 온열질환으로 사망하는 분들이 많아요. 특히 70대 이상의 노년층에서 자주 발생하죠. 그런데도 폭염에 일하러 가시는 노인분들이 정말 많은데요, 매우 위험한 일이에요. 다들 폭염에 건강관리를 잘 하셔서 건강한 여름을 보내시길 바랄게요. 오늘도 빛나는 하루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