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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황제주 에코프로 주가, 앞으로 어떻게 될까

by 마마스머프 2023. 7. 29.

이차전지 종목의 대표주자인 에코프로 주가는 올해 초부터 광풍을 일으키며 폭등해 상반기 국내 주식시장을 주도했다. 에코프로는 지난 718 16년 만에 탄생한 코스닥시장 황제주 <주당 가격 100만원이 넘는 주식>로 큰 이목을 끌었다. 하지만 며칠 사이 주가 변동성이 커지자 앞으로 어떻게 될지 신중하게 지켜보자는 추세다.

 

28일 증권가에 따르면 에코프로는 이날 전일대비 119000(12.08%) 오른 11040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만 보면 주가가 크게 올랐지만, 투자자들의 불안감은 좀처럼 가시지 않는다. 에코프로 주가가 지난 26일부터 전일까지 이틀 사이에만 23.82% 빠졌기 때문이다.

 

현재 에코프로 주주들은 마음의 쓰나미를 겪고 있다. 지난 26일 에코프로는 증권가의 고평가 논란을 뚫고 장중 1539000원까지 오르면서 신고가를 새로 썼다. 그러함에도 종가 기준으로 전일대비 5.03% 하락하면서 투자자들 사이에서는 불안감이 새어 나오기 시작했다. 이후 다음날인 27일 하루에만 19.79%가 빠지면서 최근 상승분을 대부분 반납했다. 흡사 코인사태와 비슷한 현상이다.

 

이차전지 종목들이 극심한 변동성을 보인 점도 투자자들의 공포 심리를 자극하고 있다. 주식 커뮤니티에서도 갑론을박이 펼쳐지고 있다. “아직 더 갈 수 있다. 이번엔 다르다등 기대감을 내비치는 반응과 “100만원 넘으면 코인으로 봐야 한다.예측할 수 없는 변동성에 잠을 잘 수가 없다.등 탄식하는 반응을 보였다. 반면 높은 수익을 이미 달성한 개인투자자들의 차익실현이 급증하면서 희비가 엇갈리는 상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