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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담풀이

볶은 콩에서 싹이 날까 뜻과 사용 사례 예문 상세안내

by 마마스머프 2024. 8. 5.

볶은 콩에서 싹이 날까라는 속담이 있어요. 어떤 뜻일까요? 오늘은 볶은 콩에서 싹이 날까 뜻과 사용 사례에 대해 자세히 알려드려요.

하얀 접시에 콩들이 가득하다. 하얀 콩, 붉은 콩, 검정콩들이다.

볶은 콩에서 싹이 날까 뜻

이 속담은 아주 가망이 없는 불가능한 일이라는 뜻이에요.

 

콩에서 싹이 나는 것은 자연스러운 일입니다. 그런데 볶은 콩에서는 생명력이 모두 죽었기 때문에 싹이 날 수가 없어요. 이처럼 아주 불가능한 일을 비유적으로 말할 때 사용하는 말이에요.

볶은 콩에서 싹이 날까 사용 사례

사례1

고등학생 철이는 아마추어 축구선수예요. 하지만 꿈은 대단한 친구죠. 잉글랜드 프리미어 리스에 진출하여 뛰는 게 그의 목표랍니다. 하지만 철이의 축구 실력은 EPL은커녕 국내 리그 프로선수로도 뛸 수 없을 정도로 형편없어요. 가족들은 축구는 그냥 취미로만 하고 다른 길을 찾으라고 설득했죠. 하지만 철이는 포기할 수 없었답니다. 답답한 아빠자 조용히 아들에게 말했어요. "볶은 콩에서 싹이 나니? 넌 축구로는 프로 선수가 될 수 없어. 그건 너도 잘 알잖니. 그러니 네 진로에 대해 다시 생각하렴."

 

사례2

광고회사에 다니는 상희 씨는 마케터로 일해요. 얼마 전 광고주의 요청으로 자동차 광고를 제작했답니다. 하지만 광고주의 입맛에 안 맞아서 광고 수주를 받을 수 없었죠. 3개월간 고생한 게 모두 물거품이 되고 말았어요. 상희 씨는 팀장님에게 광고를 조금 수정해서 다시 제안하자고 말했어요. 그러자 팀장님이 말했죠. "이미 끝났어. 볶은 콩에서 싹이 날 수가 없지. 다른 회사와 계약을 해버렸대." 

 

사례3

호텔을 운영하는 50대 남자가 있어요. 은행에 빚을 많이 지고 호텔을 매입했는데요, 손님들이 많지 않아 늘 빚에 허덕였어요. 방값을 할인하고, 직원 수도 줄였지만 점점 호텔 경영은 어려웠답니다. 결국 호텔이 경매에 넘어가는 단계가 됐어요. "내가 이 호텔을 왜 인수했을까? 이미 망해가던 호텔인데 말이야. 볶은 콩에서 싹이 날 수가 없는데, 내가 너무 무모했어."

 

지금까지 볶은 콩에서 싹이 날까에 대해 알아보았어요. 오늘도 빛나는 하루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