볶은 콩에서 싹이 날까라는 속담이 있어요. 어떤 뜻일까요? 오늘은 볶은 콩에서 싹이 날까 뜻과 사용 사례에 대해 자세히 알려드려요.
볶은 콩에서 싹이 날까 뜻
이 속담은 아주 가망이 없는 불가능한 일이라는 뜻이에요.
콩에서 싹이 나는 것은 자연스러운 일입니다. 그런데 볶은 콩에서는 생명력이 모두 죽었기 때문에 싹이 날 수가 없어요. 이처럼 아주 불가능한 일을 비유적으로 말할 때 사용하는 말이에요.
볶은 콩에서 싹이 날까 사용 사례
■사례1
고등학생 철이는 아마추어 축구선수예요. 하지만 꿈은 대단한 친구죠. 잉글랜드 프리미어 리스에 진출하여 뛰는 게 그의 목표랍니다. 하지만 철이의 축구 실력은 EPL은커녕 국내 리그 프로선수로도 뛸 수 없을 정도로 형편없어요. 가족들은 축구는 그냥 취미로만 하고 다른 길을 찾으라고 설득했죠. 하지만 철이는 포기할 수 없었답니다. 답답한 아빠자 조용히 아들에게 말했어요. "볶은 콩에서 싹이 나니? 넌 축구로는 프로 선수가 될 수 없어. 그건 너도 잘 알잖니. 그러니 네 진로에 대해 다시 생각하렴."
■사례2
광고회사에 다니는 상희 씨는 마케터로 일해요. 얼마 전 광고주의 요청으로 자동차 광고를 제작했답니다. 하지만 광고주의 입맛에 안 맞아서 광고 수주를 받을 수 없었죠. 3개월간 고생한 게 모두 물거품이 되고 말았어요. 상희 씨는 팀장님에게 광고를 조금 수정해서 다시 제안하자고 말했어요. 그러자 팀장님이 말했죠. "이미 끝났어. 볶은 콩에서 싹이 날 수가 없지. 다른 회사와 계약을 해버렸대."
■사례3
호텔을 운영하는 50대 남자가 있어요. 은행에 빚을 많이 지고 호텔을 매입했는데요, 손님들이 많지 않아 늘 빚에 허덕였어요. 방값을 할인하고, 직원 수도 줄였지만 점점 호텔 경영은 어려웠답니다. 결국 호텔이 경매에 넘어가는 단계가 됐어요. "내가 이 호텔을 왜 인수했을까? 이미 망해가던 호텔인데 말이야. 볶은 콩에서 싹이 날 수가 없는데, 내가 너무 무모했어."
지금까지 볶은 콩에서 싹이 날까에 대해 알아보았어요. 오늘도 빛나는 하루 보내세요.
'속담풀이' 카테고리의 다른 글
꿀 먹은 벙어리 속담 뜻과 유래, 사용 사례 예문 상세안내 (0) | 2024.08.07 |
---|---|
개 팔자가 상팔자다 뜻과 사용 사례 예문 상세안내 (0) | 2024.08.06 |
바늘 구멍으로 하늘 보기 뜻과 사용 사례 예문 상세안내 (0) | 2024.08.03 |
세 살 버릇 여든까지 간다 뜻과 사용 사례 예문 상세안내 (0) | 2024.08.01 |
미꾸라지 한 마리가 온 웅덩이를 흐려 놓는다 뜻과 사용 사례 예문 상세안내 (0) | 2024.07.1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