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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담풀이

개 팔자가 상팔자다 뜻과 사용 사례 예문 상세안내

by 마마스머프 2024. 8. 6.

개 팔자가 상팔자다라는 속담이 있어요. 무슨 뜻일까요? 오늘은 개 팔자가 상팔자다 뜻과 사용 사례에 대해 알려드려요. 

풀밭에 개 한 마리가 앉아있다. 갈색 털을 가진 작은 개로 풀밭에는 보라색 풀꽃들이 가득하다.

개 팔자가 상팔자다 뜻

이 속담은 하는 일 없이 놀고먹는 사람이 부럽다는 뜻이에요.

 

집에서 기르는 개를 보세요. 아무런 일도 하지 않고 주인들이 때 되면 밥 챙겨주고, 산책시켜 주고, 목욕도 시켜주죠. 같이 놀아주기도 한답니다. 늘 힘들게 일하는 사람들과 달리 놀고먹는 개를 보면 오히려 부러울 때도 있어요.

 

이렇게 개의 팔자처럼 사람 중에도 부모에게 받은 유산이 많아 놀고 먹거나, 젊은 시절 엄청난 돈을 벌어 수십 년간 놀고먹는 사람들도 은근히 있죠. 이런 사람들을 부러워할 때 사용하는 말이랍니다.

개 팔자가 상팔자다 사용 사례

사례1

20대 상호는 아빠가 대단한 갑부예요. 벌써부터 상호는 아빠에게서 강남에 50억 원하는 소형 건물을 물려받았답니다. 건물 관리를 한다고 하지만, 관리인을 별도로 고용했기 때문에 일은 그 직원이 다 하고 상호는 거의 놀고먹는 인생을 살아요. 그래도 한 달에 건물 임대료로 2000만 원이 들어온다고 했죠.

 

매일 회사 출근하면서 이리 치이고 저리 치이면서 간신히 월 300만 원을 버는 친구들은 늘 상호를 부러워했어요. "개 팔자가 상팔자지. 나도 상호처럼 부자 아빠를 만났으면 좋겠다. 빌 게이츠에게 날 양아들로 입양해 달라고 할 수도 없고 말이야."

 

사례2

40대 호수 씨는 시집을 아주 잘 갔어요. 남편이 중견기업 사장인데 매우 자상하고 엄청난 재력가거든요. 호수 씨는 늘 좋은 집에서 가정부를 두고 살고, 일은 전혀 안 해요. 아이들도 돌보는 개인교사들이 따로 있답니다. 시간만 되면 운동을 하거나 쇼핑을 가요. 친구들과 외식도 자주 하죠. 

 

이런 호수씨를 보면서 친구들은 너무 부러워 했어요. "시집 잘 가서 아주 호강하네. 개 팔자가 상팔자지 뭐. 난 남편 벌이가 별로라서 파트타임으로 일을 하잖아. 호수가 정말 부럽다."

 

지금까지 개 팔자가 상팔자다에 대해 알아보았어요. 오늘도 빛나는 하루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