급히 먹는 밥이 목이 멘다는 속담이 있어요. 무슨 뜻일까요? 오늘은 급히 먹는 밥이 목이 멘다 뜻과 사용 사례에 대해 알려드려요.
급히 먹는 밥이 목이 멘다 뜻
이 속담은 너무 급히 서두르면 일을 망친다는 뜻이에요.
밥을 급히 먹으면 음식을 제대로 씹지도 않고 삼키게 돼요. 그래서 음식물이 목에 걸려 체하고 말죠. 이처럼 어떤 일이든지 차근차근 과정을 거치면서 해야 좋은 결과가 나오지, 급하게 서두르면 일을 대충 하게 되어 실패한다는 말이랍니다.
급히 먹는 밥이 목이 멘다 사용 사례
■사례1
초등학생 5학년인 설아는 태권도학원에 다니게 됐어요. 관장님이 기본자세를 가르쳐 주었는데 설아는 시시하게 생각됐어요. 빨리 멋지게 발차기도 하고 싶고, 격파도 하고 싶었죠. 그래서 관장님 몰래 고급반 친구들과 어울리며 격한 발차기를 했답니다. 1시간이 지나자 다리 근육이 엄청 아파왔어요. 관장님은 설아를 보며 말했어요. "설아야, 처음 왔으면 기본부터 차근차근 배워야지, 고급 동작을 무리하게 하면 다리가 엄청 아프단다. 급히 먹는 밥이 목이 메는 법이야. 내일부터는 기본자세에만 집중하렴."
■사례2
20대 주아 씨는 IT 개발자예요. 초급 기술 개발부터 일을 하기 시작했지만, 빨리 고급 개발자가 되고 싶었죠. 그래서 잠도 줄이면서 고급 기술을 배웠어요. 하지만 잠을 줄이면서 공부하고, 힘든 회사 일까지 하다가 쓰러지고 말았답니다. 결국 응급실에 실려갔죠. 이런 주아 씨를 보면서 팀장님이 말했어요. "주아 씨, 고급 개발자가 되고싶은 마음은 알겠는데, 시간이 좀 걸려요. 급히 먹는 밥이 목이 멘다고 하잖아요. 회사 일을 하면서 차근차근 배우는 게 가장 좋아요."
■사례3
30대 동호 씨는 피자가게 사장이에요. 야망이 매우 큰 젊은이로 빨리 가게를 여러 개 확장하고 싶었어요. 1호점이 아직 자리도 안잡았는데 바로 2호점과 3호점을 냈죠. 하지만 생각보다 손님들이 없어 가게는 매달 천만 원씩 큰 손해가 났죠. 결국 1호점만 빼고 모두 폐업했어요. 이런 동호 씨에게 형이 말했어요. "동호야, 자영업이 그렇게 쉬운 게 아니야? 1호점을 확실히 키운 뒤에 확장해야지. 급히 먹는 밥이 목이 메는 거야. 앞으로는 신중하게 사업을 하염."
지금까지 급히 먹는 밥이 목이 멘다에 대해 알아보았어요. 오늘도 빛나는 하루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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