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발의 피라는 속담이 있어요. 무슨 뜻일까요? 오늘은 새발의 피 속담 뜻과 사용 사례에 대해 자세히 알려드릴게요.
새발의 피 뜻
이 속담은 새의 가느다란 발에서 나오는 피라는 뜻으로, 아주 하찮은 일이나 극히 적은 분량을 뜻해요.
새의 발을 보셨나요? 아주 가느다랗고 말라서 혈액이 매우 적게 흐르죠. 이런 새발에서 나는 피의 양은 아주 적어요. 이처럼 아주 하찮은 일이나 극히 적은 양을 비유적으로 말할 때 사용하는 속담이랍니다.
새발의 피 사용 사례
■사례1
초등학생 지욱이는 학원을 4개 다녀요. 영어학원, 수학학원, 피아노학원, 태권도학원을 다니죠. 학교 숙제와 학원 숙제까지 하느라 늘 지쳐있어요. 그러자 친한 친구인 호철이가 말했어요. "그건 새발의 피야. 난 학원을 7개나 다니고, 과외도 2개나 받아. 매일 밤 12시까지 공부하고 숙제하느라 너무 힘들어."
■사례2
30대 회사원인 경호 씨는 주식 투자를 했다가 5천만 원을 손해 봤어요. 친구와 만나 주식 투자에 실패했다며 하소연을 했죠. 그러자 친구가 말했어요. "5천만 원은 새발의 피야. 난 벌써 3억 원을 날렸다고? 아버지가 물려주신 집도 은행에 넘어갈 판이야."
■사례3
40대 윤지 씨는 치킨집을 하고 있어요. 하지만 임대료, 배달비와 재료비가 많이 올라 아무리 일을 해도 적자가 났어요. 올해만 3천만 원 적자를 내자 폐업까지 고민 중이에요. 윤지 씨 옆에서 족발가게를 하는 사장과 커피 한 잔 하다가 매출 이야기를 했죠. 족발가게 사장은 이렇게 말했어요. "3천만 원 적자는 새발의 피예요. 우리 가게는 지난 3년 동안 적자만 2억 원이에요. 매장이 넓어서 임대료가 너무 비싸요. 좀 더 작은 가게로 이전할 생각이에요."
지금까지 새발의 피에 대해 알아보았어요. 오늘도 빛나는 하루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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