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사람들과 어울려 살아가는 게 정상이에요. 좋은 인간관계라면 귀하게 여기고 서로 노력하면서 좋은 관계를 계속 유지해야 하지만, 해로운 인간관계라면 빨리 깨닫고 정리하는 게 지혜롭습니다. 오늘은 해로운 인간관계를 알아차리는 방법과 슬기롭게 정리하는 방법에 대해 알려드려요.
해로운 인간관계
어떤 식으로든 감정적, 신체적, 심리적으로 위협을 받으면 그 관계는 해로운 것입니다. 상대방과 대화가 자주 뒤엉키면 해로운 관계라고 보시면 돼요.
1> 부정적 감정이 많이 든다
상대방과 대화를 할 때마다 좋은 감정, 건설적인 감정보다 부정적인 감정이 생긴다면 문제가 큽니다. 그 사람과 만나 대화를 하는데 그 사람의 말로 인해 내가 계속 상처를 받고, 분노와 원한까지 생긴다면 매우 해로운 관계입니다.
2> 내 자존감을 떨어뜨린다
우리는 인격적으로 존중받아야 하는 귀한 존재입니다. 그런데 상대방이 자꾸 나를 비하하고, 내 외모, 내 직업, 내 능력, 내가 하는 일을 무시하고 조롱한다면 그 사람은 매우 해로운 사람이에요. 이런 말은 내 자존감을 급격하게 떨어뜨리고 내 인생을 어둡게 만들죠.
3> 늘 말다툼으로 대화가 끝난다
대화를 할 때마다 불편한 감정이 들고, 싸움이 생긴다면 정말 문제가 큰 것이에요. 그리고 그 사람이 내 주변에 있을 때마다 가시방석에 앉은 느낌이 든다면 매우 해로운 관계입니다. 말은 마음에서 나오는 것이에요. 그러니 대화를 할 때마다 나를 공격하고, 거침없는 가시를 쏟아낸다면 그 사람의 마음속에 그런 나쁜 것들이 가득하다는 것이에요. 이건 바꿀 수 없어요. 피하는 게 상책입니다.
4> 서로 담을 쌓는다
담을 쌓는다는 것은 그 사람을 아예 마음에서 배제했다는 것이에요. 상대방이 매우 차갑고 냉정하게 나를 대한다면 이미 관계에 큰 문제가 생긴 것이니 이는 해로운 관계가 된 것이에요.
5> 신뢰가 가지 않는다
사람은 100% 신뢰할 수 없는 존재입니다. 하지만 내 100%를 보여주지 않아도 기본적으로 신뢰할만한 사람이 돼야 하죠. 이런 신뢰를 바탕으로 해야 건강하고 안정적인 인간관계를 맺을 수 있어요. 그런데 상대방이 상습적으로 거짓말을 하고, 나를 속이는 일이 종종 생긴다면 신뢰가 안가는 사람이니 해로운 인간이에요.
해로운 인간관계를 정리하는 법
해로운 인간들은 우리 주변 곳곳에 있어요. 부모, 형제, 배우자, 연인인 경우도 많고, 직장 동료와 상사들, 친구들, 지인들 등 매우 다양한 곳에서 만날 수 있죠. 그 사람이 해로운 사람인 걸 깨달았다면 조용히 선을 긋는 게 좋아요. 거칠게 싸우는 건 내게 나쁜 영향을 오래도록 주니 현명하지 못해요. 무조건 조용히 선을 긋는 게 좋아요.
남이라면 조용히 일정 간격을 두고 선을 긋는 게 보다 쉬워요. 안보고 살아도 문제없고, 직장을 옮기면 다시 볼 일이 없으니까요. 하지만 가족, 연인이라면 이런 선 긋기가 좀 어려워요.
가장 좋은 방법은 내게 해로운 언행을 하는 가족들과 분리하여 사는 것이에요. 만남을 극히 최소화하는 것이죠. 가족 구성원이어도 사고 구조가 많은 차이가 나기 때문에 혈육이라고 굳이 의무적으로 만날 필요는 없어요. 만날수록 해롭다면 만남을 거의 안 하는 게 오히려 관계 유지에 좋아요.
연인이 알고보니 해로운 사람이라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좋은 말을 해서 헤어지는 게 좋아요. 마무리를 좋게 하는 게 좋아요. 해로운 사람과 격하게 싸워서 헤어지거나 모진 소리를 해서 헤어진다면 해코지를 할 수 있어요. 그러니 "너는 성격이 이렇고 저렇고 그래. 넌 이게 문제야. 너에게 질렸어. 넌 좋은 사람이 아니야." 등의 나쁜 말은 절대 하지 마세요. 목구멍까지 올라와도 절대 하지 마세요.
"넌 참 좋은 사람이야. 넌 내게 너무 과분해. 넌 나보다 더 좋은 사람을 만나야 해. 그게 네 인생을 더욱 행복하고 빛나게 만들어 줄 거야." 이런 식으로 상대방을 오히려 높여주는 말을 하면서 헤어지세요. 그래야 당신에게 해코지를 안 할 것이며, 당신이 앞으로 멋지게 도약하는 데 있어 방해물을 지혜롭게 치우는 방법이에요. 오늘도 빛나는 하루 보내세요.
'생활' 카테고리의 다른 글
이 세상 여자들이 정말 듣기 싫어하는 말 16가지를 자세히 알아보자 (0) | 2024.08.18 |
---|---|
부모들이 무심코 저지르는 아동학대 유형을 자세히 살펴보자 (0) | 2024.08.18 |
가수 션의 815 기부 마라톤, 독립유공자 후손들에게 새집을 지어드려요 (0) | 2024.08.16 |
광복절에 KBS가 기미가요를 방송하다니요! 단단히 더위 먹은 KBS! (0) | 2024.08.16 |
사라지는 제사와 성인 60% 이상은 제사를 거부하는 시대의 흐름 소개 (0) | 2024.08.1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