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종 아동, 치매 환자를 빨리 찾는 지문 등 사전등록제 신청방법을 알아보자

해마다 2만 명이 넘는 아동들이 실종신고 대상이 되고 있어요. 부모와 함께 있어도 어디로 튈지 모르는 아이들이기에 눈 깜짝할 사이에 잃어버리곤 하죠. 오늘은 아동, 치매 환자, 지적 장애인을 대상으로 하는 "지문 등 사전등록제" 신청 방법에 대해 알려드릴게요.

지문 등 사전등록제는 무엇인가요

지문 등 사전등록제는 실종 시에 경찰이 등록된 자료를 활용해 신속히 실종자를 찾을 수 있도록 보호자가 지문과 사진, 보호자의 인적사항 등을 미리 등록해 놓는 제도를 말합니다.

 

18세 미만의 아동, 지적 장애인, 치매 환자가 대상자이며, 이들 대상자 중에 보호자가 원한다면 누구나 등록이 가능해요.

지문 등 사전등록제 신청 방법

1> 경찰서에 직접 방문하여 신청하기

보호자가 신청 대상자와 함께 경찰서에 직접 방문하여 지문 등록과 사진, 보호자 인적사항을 등록할 수 있어요.

 

2> 안전Dream 앱 사용하기

직접 경찰서 방문이 어렵다면 "안전Dream" 앱을 휴대폰에 설치하여 등록하시면 됩니다. 앱의 지문 인식 카메라를 통해 지문을 인식하면 등록이 완료돼요. 하지만 3세 미만의 아이는 아직 지문이 선명하지 않기 때문에 인식이 어려울 수 있으니, 너무 어린 아동은 경찰서에 직접 방문하여 등록하는 게 보다 확실해요.

지문 등 사전등록제의 상당한 효과

아동이나 요즘엔 치매 노인들의 실종이 많아지고 있어요. 그런데 이렇게 사전등록을 해놓으면 1시간 안에 빠르게 실종자를 찾을 수 있다고 합니다. 

 

실종시간이 길어지면 아동이나 치매 노인은 신변에 큰 위험이 있을 수 있어요. 그러니 빨리 찾는 게 가장 중요한데요, 이때 이 등록제가 톡톡히 효자 노릇을 하는 셈이죠. 그리고 실종자를 찾는 데 사용되는 경찰 인력을 최소화할 수 있어 국가 경영에도 많은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가족 중에 미성년 아동이나 지적 장애인, 치매 환자가 있다면 이참에 꼭 지문 등 산전등록제를 신청해보세요. 오늘도 빛나는 하루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