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니 땐 굴뚝에 연기 날까라는 속담이 있어요. 무슨 뜻일까요? 오늘은 아니 땐 굴뚝에 연기 날까 뜻과 사용 사례에 대해 알려드려요.
아니 땐 굴뚝에 연기 날까 뜻
이 속담은 모든 일에는 반드시 원인이 있다는 뜻이에요.
굴뚝은 옛날에 주로 사용하던 것으로, 불을 땔 때 연기가 밖으로 빠져나가도록 만든 구조물이에요. 주로 철판, 토관, 벽돌 따위로 만듭니다. 반드시 불을 때야 굴뚝에서 연기가 나겠죠? 이처럼 모든 일에는 반드시 원인이 있고, 그에 따른 결과가 나온다는 말입니다.
아니 땐 굴뚝에 연기 날까 사용 사례
■사례1
초등학생 정아는 요즘 친구들 사이에서 안 좋은 소문이 퍼져 마음이 슬퍼요. 얼마 전 반에서 한 친구가 10만 원을 잃어버린 사건이 있었어요. 아무리 찾아도 못 찾았죠. 그러자 아이들은 정아를 의심했어요. 정아는 가정 형편이 안 좋았는데, 갑자기 좋은 학용품을 새로 샀고, 친구들에게 핫도그도 쏘는 것이었죠. "정아가 10만 원을 훔친 거 아냐? 쟤가 무슨 돈으로 저렇게 간식을 쏘겠어."라고요.
사실 정아는 이전에도 몇 차례 친구들 돈을 훔친 적이 있었어요. 천 원, 이천 원씩 슬쩍했었죠. 그래서 의심이 더욱 갈 수밖에요. "맞아. 아니 땐 굴뚝에 연기 나겠어. 정아가 훔친 게 분명해."
■사례2
20대 여자 아이돌이 있어요. 얼굴이 엄청 예쁘고 노래도 잘해 데뷔하자마자 크게 떴답니다. 그런데 어느 순간 방송가에서 이상한 소문이 돌았어요. "그 가수 말이야. 학교 다닐 때 엄청 살벌한 일진이었다고 하던데. 그 동네 학교에선 아주 유명했대."
이에 사람들은 서로 이야기를 했어요. "아니 땐 굴뚝에 연기 나겠어? 일진이었으니까 그런 소문이 났겠지. 얼굴 보니 학창 시절에 껌 좀 씹었겠던데."
■사례3
40대 진우 씨는 횟집을 운영하는 사장이에요. 처음엔 장사가 제법 잘 됐지만 요즘엔 파리만 날려요. 횟집에 대해 이상한 소문이 돌았기 때문이에요. "그 횟집 말이야. 회에 대해 잘 모르는 손님들에겐 싸구려 생선회를 몰래 섞여서 비싸게 판대. 손님을 호구로 보나?", "그러게. 아니 땐 굴뚝에 연기가 날까? 나도 그 소문 들었어. 앞으로 그 횟집에 가서 먹지 말아야겠어."
지금까지 아니 땐 굴뚝에 연기 날까에 대해 알아보았어요. 오늘도 빛나는 하루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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