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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담풀이

구슬이 서 말이어도 꿰어야 보배다 뜻과 사용 사례 예문 상세안내

by 마마스머프 2024. 8. 25.

구슬이 서 말이어도 꿰어야 보배다는 속담이 있어요. 무슨 의미일까요? 오늘은 구슬이 서 말이어도 꿰어야 보배다 뜻과 사용 사례에 대해 자세히 알려드려요.

하얀색 구슬진주를 꿰어 만든 목걸이가 있다. 세줄의 구슬 진주로 이루어졌다.

구슬이 서 말이어도 꿰어야 보배다 뜻

이 속담은 아무리 훌륭하고 좋은 것이라도 다듬고 정리하여 쓸모 있게 만들어 놓아야 값어치가 있다는 뜻이에요.

 

서 말이란 것은 양을 말하는데요, 많음을 의미해요. 구슬이 아주 많아도 실에 꿰어야 예쁜 목걸이도 만들고, 팔찌도 만들 수 있어요. 이처럼 아무리 좋은 것이 있어도 쓸모 있게 만들어야 가치를 가질 수 있다는 말입니다.

구슬이 서 말이어도 꿰어야 보배다 사용 사례

사례1

20대 대학생인 신지는 글을 매우 잘 써요. 영화 시나리오를 쓴 것만 해도 20개나 된답니다. 친구에게 시나리오를 보여주자 매우 좋다고 호평했어요. 친구는 신지에게 영화사에 보내보라고 했어요. 하지만 신지는 거절당할 까봐 두려움이 컸죠. 그러자 친구가 말했어요. "구슬이 서 말이어도 꿰어야 보배가 되는 거야. 거절을 당하더라고 영화사에 보내는 노력은 해야 빛을 보지."

 

사례2

30대 수민 씨는 직장인이에요. 그런데 그림 솜씨가 매우 뛰어나요. 집에 놀러 온 여자친구가 그의 그림을 보고는 감탄하며 말했어요. "엄청난 실력이야. 개인전시회를 가져보는 건 어때?" 하지만 수민 씨는 자신이 없었어요. 누가 보러 오냐며 고개를 저었죠. "구슬이 서 말이어도 꿰어야 보배야. 내가 볼 땐 엄청난 실력인데. 혹시 알아? 당신이 유명 화가로 인정받을지 말이야."

 

사례3

50대 은하 씨는 바느질 솜씨가 매우 탁월해요. 집에서 사용하는 옷이나 방석을 스스로 만든답니다. 남편은 그녀의 솜씨를 칭찬하며 유튜브 활동을 해보라고 권했어요. 하지만 은하 씨는 자꾸 망설였답니다. "당신도 참, 구슬이 서 말이어도 꿰어야 보배가 되는 거야. 이렇게 훌륭한 바느질 솜씨를 다른 사람과 공유하면 좋잖아. 내가 도울 테니 채널 개설을 하자고."

 

지금까지 구슬이 서 말이어도 꿰어야 보배다에 대해 알아보았어요. 오늘도 빛나는 하루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