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서 새는 바가지는 들에 가도 샌다는 속담이 있어요. 어떤 뜻일까요? 오늘은 집에서 새는 바가지는 들에 가도 샌다 뜻과 사용 사례에 대해 자세히 알려드려요.
집에서 새는 바가지는 들에 가도 샌다 뜻
이 속담은 본바탕이 나쁜 사람은 어디를 가나 그 성품이 드러나고야 만다는 뜻이에요.
바가지는 박을 두 쪽으로 쪼개거나, 나무나 플라스틱으로 만든 것으로 물을 풀 때 사용합니다. 그런데 이 바가지가 새면 어떻게 될까요? 담은 물이 줄줄 새겠죠. 이처럼 성품이 안 좋은 사람은 집에서도 밖에서도 그 안 좋은 성품이 드러난다는 말이에요.
집에서 새는 바가지는 들에 가도 샌다 사용 사례
■사례1
고등학생 진기는 인성이 매우 나빠요. 부모한테 매우 무례하고 대드는 일이 일상이었죠. 학교에서도 친구들을 괴롭히고, 공부는 뒷전이랍니다. 선생님 말씀도 그냥 무시해서 모두 진기를 싫어하죠. 그런 진기를 보면서 사람들은 말했어요. "집에서 새는 바가지는 들에 가도 샌다고 하던데. 진기에게 딱 어울리는 속담이야."
■사례2
20대 수미는 게으름뱅이예요. 젊은 청춘인데, 얼마나 게으른지 몰라요. 그런데 먹성은 좋아서 늘 간식을 입에 달고 살아요. 그래서 체중이 무려 80kg이랍니다. 이런 수미를 보면서 엄마는 한숨이 나왔어요. "수미야, 젊은 애가 이게 뭐니? 나가서 아르바이트라도 해야지. 그렇게 먹고 자기만 하니까 살만 찌잖아." 하지만 수미는 엄마 말을 귀 담아 듣지 않았어요.
수미는 대학교 4학년인데요, 친구들 사이도 별로 안 좋아요. 성격이 이기적이어서 함께 어울리는 사람이 없었답니다. 이런 수미를 보면서 엄마는 혼자 중얼거렸어요. "집에서 새는 바가지는 들에 가도 샌다더니! 집에서도 학교에서도 참 인정을 못 받고 사는가 보네."
■사례3
50대 근호 씨는 아내와 2명의 자녀가 있어요. 그런데 매우 폭력적인 사람이에요. 늘 술만 마시고, 가족들에게 폭력도 저지르죠. 이런 근호 씨가 무서워 아내와 중학생 아이들은 공포와 두려움에 떨며 산답니다. 근호 씨는 직장에서도 평판이 매우 나빠요. 동료들과 종종 싸우기도 하고, 자기주장이 너무 강해 모두 그를 싫어한답니다. 직장 동료들은 서로 이런 말을 했어요. "저 사람 집에서도 폭력을 저지른다면서? 집에서 새는 바가지는 들에 가도 샌다더니! 딱 저 사람을 가리키는 말이네."
지금까지 집에서 새는 바가지는 들에 가도 샌다에 대해 알아보았어요. 오늘도 빛나는 하루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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